2학년 1반

12월이 되니 올한해를 마무리하고 내년도를 준비하기 위해 학교가 많이 바빠지다보니 이틀이나 못 쓰고 넘어가버렸네요ㅜㅜ 수요일과 목요일에는 국어와 수학을 위주로 공부하였습니다.

- 국어는 '거인의 정원'과 '쇠붙이를 먹는 불가사리' 이야기를 통해 인물의 마음을 짐작해보고 인물의 모습을 상상해보았습니다. 그리고 일이 일어난 차례에 따라 이야기를 정리해보는 활동도 함께해 보았습니다.

- 수학은 4단원에서 시간띠를 활용하여 걸린 시간을 구하는 방법에 대해 이틀 동안 다루어보았습니다. 수요일에는 수학책을 통해 알아보았고, 해보니까 이해하지 못하는 아이들이 다수 있어 목요일에는 시간이 써있지 않는 시간띠를 활동지에 넣어 걸린 시간(3시 40분부터 5시 20분까지는 1시간 40분)을 어떻게 구하면 되는지를 알아보았습니다. 4단원이 마무리되었기에 다음주 화요일에 수학 4단원 평가를 진행하려 합니다.

12/6 금요일

1교시: 국어

 - 오늘의 받아쓰기: 어제 배운 '쇠붙이를 먹는 불가사리' 뒷이야기에 실린 내용으로 치렀습니다. 1.호랑이보다 크고 날쌘 2.귓속으로 종소리가 들렸어. 3.얼른 쫓아가 냉큼 먹었지.

 - 오늘은 받아쓰기를 보고, 지금까지 했던 받아쓰기를 쭉 점검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틀린 문제를 3번씩 쓰는 내용을 다 썼는지 중간점검을 해보며 못 한 부분은 채워넣고, 부모님들께서 아이들이 어떻게 받아쓰기를 하고 있는지 보실 수 있도록 집에 가져가서 확인을 받아오게끔 하였습니다.

2~4교시: 통합

 - 2교시에는 지난 시간에 했던 세계 여러 나라의 의상을 마무리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교과서에 있는 붙임딱지를 활용하여 분류기준을 세워 옷들을 분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아이들과 어떻게 분류기준을 세울 수 있는지 이야기를 나눠보고, 모둠원들끼리 다른 기준들을 정해 분류하기를 해보도록 하였습니다.

 - 3~4교시에는 세계 여러나라의 집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3교시에는 영상을 통해 다른 나라 집들은 어떻게 생겼고, 어떤 재료로 짓는지, 왜 그렇게 짓는 지에 대해 선생님과 이야기를 나누며 알아보았습니다. 그리고 모둠별로 세계 여러 나라가옥 3D퍼즐을 3국가씩 나눠주어 친구들과 협동하여 만들어보도록 하였습니다. 다 만든 친구들은 전통가옥과 함께 들어있는 사람모형들을 가지고 친구들끼리 인형놀이 같은 것도 하고, 다른 친구들 작품도 구경하며 쉬는시간까지 보냈습니다. 화장실 다녀오라 해도 자리에 앉아서 인형놀이 하더라구요. 만들기만 하고 끝나기에는 내가 무엇을 만들었는지, 다른 친구들은 어떤 걸 만들었는지 정도는 알아봐야 공부하는 게 되기에 퍼즐과 함께 있는 카드를 가지고 어느 나라의 어떤 집인지, 어떤 재료로 만들었는지, 특징은 어떤지 쭉 읽어보도록 하였습니다. 그리고나서 카드를 보지 않고 자신이 이해한 내용만 가지고 앞으로 나와 친구들 앞에서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