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학년 1반

1~2교시, 4교시: 국어

 - 오늘은 수수께끼 문제를 풀어보며 말의 재미를 느껴보았습니다. 다양한 수수께끼를 접해보며 이런 문제들이 수수께끼구나 함을 알아보았습니다. 아이들이 술술 풀어낼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고전을 해서 저도 살짝 당황하긴 했습니다만, 아무래도 아이들이 수수께끼를 안 접해봐서 그런 거 같더라구요. 학교 끝나고 도서관에서 수수께끼 관련한 책도 가져다놓고 2학기 때 도서관에 수수께끼 책도 몇 개 신청을 해봐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 교과서에 나온 수수께끼 문제를 만드는 3가지 방법에 대해 알아보고, 아이들이 스스로 수수께끼 문제도 2~3개 만들어보도록 하였습니다. 문제들은 모아서 다른 모둠 친구들이 풀어볼 수 있게 해볼 예정이랍니다.

3교시: 창체(전래놀이)

 - 아무래도 곧 추석이다보니 전래놀이를 해보면 어떨까 싶어 실뜨기를 해보았습니다. 이미 실뜨기를 잘 하는 친구들도 있고, 처음 해보는 친구들도 있어서 기본적으로 어떻게 실을 잡아야 하는지 알려주고, 실이 만나는 X자 모양의 자리를 잡아야 한다는 정도만 알려주었습니다. 잘 모르는 친구들은 잘하는 친구들 하는 거 눈으로 보면서 익히고, 잘하는 친구들은 못하는 친구들에게 하는 방법을 설명해주도록 하였습니다.

5교시: 통합

- 오늘 처음으로 가을책을 펴서 '동네 한 바퀴' 단원을 쭉 살펴보았습니다. 그리고 어떤 활동을 가장 하고 싶은지 투표도 하여 '동네 모습을 그려요', '동네 돌기 놀이', '우리 동네 직업 놀이', '살고 싶은 우리 동네'가 가장 많이 나왔습니다. 이 활동들에 좀더 집중하여 교육활동을 운영하기로 하였습니다.

- 다음 로드뷰를 이용하여 우리 동네를 한바퀴 쭉 돌아보며 학교에서 친구들이 사는 집도 운전해보고, 우리 동네 주변에 우체국이나 파출소가 어디 있는지도 찾아보았습니다. 그리고 내가 알고 있는 동네 소식도 자연스럽게 이야기해보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아이들이 로드뷰를 너무 좋아하더라구요, 아쉬운 친구들은 집에 가서 부모님들과 함께 더 탐색해보도록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