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학년 1반

존중,감사,질서,배려를 실천하는 6-1반


존중: 친구들끼리 서로 존중하며 아껴주는 마음을 지녀요

감사: 작은것에도 감사할 줄 아는 마음을 지녀요

질서: 순서와 차례를 지키며 조화로운 교실을 만들어요

배려: 서로 배려하고 양보하며 웃는 얼굴로 대해요


함께해서 아름다운 6-1반
  • 선생님 : 박수진
  • 학생수 : 남 12명 / 여 9명

책과 노니는 집

이름 송세현 등록일 19.03.21 조회수 43

< 제목 : 책과 노니는 집 >

 

줄거리 : 장이의 아버지가 최 서쾌의 부탁으로 천주학에 대한 책을 필사하다 걸러 모진 매를 죽기 직전까지 맞고 와서 누워 있을 때 밖에 인기척이 느껴져 장이가 나갔습니다. 거기에는 주머니가 있었고 주머니 안에는 돈과 편지가 들어 있었습니다. 편지의 내용은 어서 쾌차 하라며 미안하고 부끄럽다고 쓰여 있었습니다. 장이는 의원을 부르려고 했지만 아버지는 자신의 병은 가망이 없다며 쓸 때 없는 돈 쓰지 말리며 부르지 못 하게 하였습니다. 3년 뒤 장이는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최 서쾌와 살고 있었고 책방을 하던 최 서쾌의 심부름으로 도리원에 갔습니다. 정원에 낙심이라는 아이가 있었고 장이는 낙심이가 자신에게 반말을 써서 버릇없는 기집애라고 했습니다. 장이는 홍 교리에게 명심보감과 상아찌를 가지고 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가던 중 허궁 제비가 상아찌를 가져갔고 사흘 안에 닷전을 가지고 오라고 하였습니다. 홍 교리에게는 잃어버렸다고 하고 공방에서 일을 하여 일전을 받았습니다. 도리원에서 심부름 값으로 일전을 주고 장이는 낙심이에게 일전을 빌리고 이전으로 값기로 하였고 청지기가 허궁 제비를 잡아 지하 감옥에 가두고 상아찌를 돌려받았습니다. 장이는 홍 교리가 천주교를 믿는 사람으로 오해 받아 잡혀갈까봐 홍 교리 댁에 갔습니다. 하지만 홍 교리는 없었고 부인은 들어오지 못하게 하였고 장이는 담을 넘어 서재로 가고 부인에게 부탁을 하여 천주교와 관련된 책들을 다 태워버렸습니다. 그 때 장이는 도리원이 생각나서 가 보았고 기생들이 천주교를 믿는다고 관원들이 도리원 주변을 둘러싸고 있었고 장이는 낙심이를 만날 수 없었습니다. 어느 날 최 서쾌는 장이를 데리고 도리원에 갔고 최 서쾌는 낙심이도 따라간다고 하여 왔다고 했습니다. 홍 교리는 감인소에서 필사쟁이를 구한다며 책과 노니는 집이라는 현판을 주며 인쇄를 배우라고 하였습니다.

 

느낀 점 : 이 책을 읽고 나서 저는 어려운 일이 닥쳐도 삐뚤어지지 않고 이겨내야 한다고 배웠습니다.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삐뚤어지지 않으며 심부름을 하면서 아버지의 뒤를 이어 필사 쟁이가 된 장이를 보면서 참 대단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저도 어떤 어려움 앞에서도 삐뚤어지지 않으며 저만의 꿈을 찾아 나아가며 열심히 생활하는 제가 되어야 한다고 느끼게 되었습니다. 어려움 앞에 좌절하거나 포기하지 않고 꿋꿋하게 이겨내며 극복해 나가서 어려운 사람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그런 제가 되겠다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어려움 앞에서 쉽게 무너지고 좌절하며 낙심하지 않고 어떤 어려움이 닥쳐도 이겨내며 지금의 아픈 시련도 저의 디딤돌로 삼고 살아가면서 어려운 사람들과 함께 하며 힘과 용기 그리고 꿈을 선물해 줄 수 있는 제가 되겠다고 다짐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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