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스로 하는 어린이, 친구를 배려하는 어린이, 고운 말을 사용하는 어린이
신나는 학습발표회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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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황주하 | 등록일 | 19.11.11 | 조회수 | 35 |
그 날 유독 햇님이 우리에게 활짝 웃어주는 날이 었다. 우린 열심히 준비한 학습발표회를 절때 망칠수는 없었다. 그렇기에 더더욱 긴장했던 것 같다. 우린 학교에 와서 바로 의상 부터 준비했다. 그리고 우린 기대반 긴장반 설렘반 상태로 기다렸다. 드디어 무대 위에 설 시간이다. 열심히 준비한 시간들이 맞이 주마등처럼 물 흘러가 듯 스쳐 지나갔다. 무대 위에서 듣는 사람들소리가 맞이 고장난 라디오 처럼 엄청났다. 우린 그 소리에 몸이 굳을 뻔 했다. 하지만 우린 시원한 노래소리가 들려오자 몸이 아는 듯 바로 동작이 나왔다. 우린 맞이 햇님처럼 활짝 웃으면 춤이 자동으로 나왔다. 나는 생각했다. '아 몸이 알고있구나'라고 나는 그 생각을 하자 마자 끝나버렸다. 그리고 훈훈하게 끝냈다. 결과 보단 과정이 더 중요했던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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