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 강아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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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박준서 | 등록일 | 19.12.01 | 조회수 | 14 |
옛날에 엄마와 아들이 살고 있었어. 엄마가 아들에게 예쁜 손수건을 팔아 오랬어. 그래서 아들은 예쁜 손수건을 판 다음 집으로 가는 길에 아기 거지 셋을 보았어. 그래서 아들은 너무 가여워 팥죽을 사주었어. 또 길을 가는 길에 거지 어른을 보았어. 아들은 너무 불쌍해 국밥을 사주었어. 또 길에 가는데 못 파시는 아주머니의 나팔을 사주었어. 그런데 돈을 다 쓰고 말았어. 그래서 집에 못 들어 갈 까봐 걱정이 되었어. 그래서 아들은 도둑을 잡고 주인에게 보물을 돌려주었어. 그래서 주인이 보물의 반을 주었어. 그걸로 강아지를 사서 꿀만 먹였어. 그런데 욕심쟁이 영감의 아들이 강아지 배를 눌렀는데 강아지한테 꿀 똥이 나왔어. 그런데 그 꿀이 엄청 좋아서 그걸 샀어. 그래서 다른 사람한테 신기하다 했더니 강아지한테 꿀 똥이 안 나와서 망신만 받았어. 그 소문을 들은 아들은 영감한테 미안하다 했어. 그런데 영감은 총각이 성실하고 착해서 사위로 삼았어. 욕심쟁이라도 속이는 건 나쁘다. 총각이 처음에는 거짓말을 쳤는데 그 거짓말로 곤란을 받은 영감에게 총각이 사과를 해서 영감은 총각을 용서했다. 그리고 이 총각을 지혜가 있다고 생각해서 사위로 삼았다. 앞으로 총각은 거짓말을 안 할 것 같다. 그래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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