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학년 2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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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동네 한 바퀴

이름 김태성 등록일 23.11.02 조회수 29

동네 한 바퀴 

 

 

 

 어느 날 난 평소처럼 주말에 나와 서율이와 같이 놀았다. 평범하게 축구를 하던 도중, 서율이가 입을 열었다.

"우리 영화 보러 갈래?" 친구들과 영화를 본적이 없는 나는 흔쾌히 그 제안을 수락 했고 지금 당장 바로 갈 수 없으니,

 집에 잠깐 들려 짐들을 놓고 돈을 챙겨 영화관을 향에서 가는데.. "아..." 서율이가 말했다. 그렇다. 서율이가 돈을 가져오지 않았던 것이다.

난 아쉬운 마음으로 영화관을 나왔다. 겉으로는 괜찮은 척? 했지만 속으로는 깊은 빡침이 몰려 왔다. 그런데 서율이가 아쉬운지 다른 곳 도 가보자고 말했다. 신뢰도가 바닥나 있었지만

잃을게 없으니 마지막으로 믿고 가보기로 했다.그때부터 동네 한 바퀴 아닌 동네 한 바퀴가 시작됐다.



다음 장소를 정할 때 배가 강하게 요동 쳤다. "뭐 좀 먹을거 없나?.." 내가 배고픈 상태로  간식을 찾을 때, 편의점이 눈에 보였다

서율이와 나는 편의점으로 향하였다. '띠리링' 편의점 문을 열고 가장 먼저 눈에 띄는

라면 2개를 집어 사 먹고 편의점을 나오는데 '띠리리리리리리링' 서율이의 스마트폰이 울렸다.

"서율아  놀 수 있어?" 슬우 였다. 마침 슬우 집과 가까운 편의점에 있었던 우리는 슬우를 편의점으로 불렀다.

슬우가 왔다. 슬우가 가진 돈은 2만원, 이정도 돈이면 많기 때문에 다른 곳을 한번 더

갈수 있기 때문에 가기로 했다. 슬우가 가자고 한곳은 어느 한 만화방, 나는 좋다고 말했고

서율이도 좋다고 했다.  만화방에서 음식도 먹고, 만화도 읽고 시간이  다 끝나서

나가려는 그때! "핸드폰 배터리좀 충전 하고 올까?" 서율이가 말했다.

나는 그냥 가자고 했지만 내 스마트폰 배터리도 없었다. "우리 pc방 갈래?"

마침 심심 했던 나는 다시한번 제안을 수락했고 서율이가 아는 한 pc방을 갔다.

pc방에서 재밌게 게임을하고 시간이 늦어져서 이쯤에서 해어지기로 했다.



"오늘 엄청 재밌지 않았냐?" 우린 이런 저런 대화를 나누고 각자에 집으로 향했다.

"내일 보자!!" 내가 친구들을 향해 말했다. 집으로 가는데 왠지 모르게 웃음이 나왔다.

이렇게 친구들 끼리 많이 돌아본적이 없었던 나에겐 정말 좋은 날이였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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