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학년 2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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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영도대교

이름 민예슬 등록일 23.06.23 조회수 16

부산 영도다리가 다시상판을 들었다. 19669월 마지막 도개(큰 선박의 항행을 돕기 위해 상판 들어올림)를 끝으로 고정식 다리로 바뀐 지 47년만이다. 27일 오후 중구 남포동 자갈치 일대에서 열린 '영도대교 개통식'에는 수천여명의 시민이 모여 돌아온 영도다리를 반겼다.

오후 235분도개식 행사를 시작하자 꿈쩍도 하지 않을 것 같던 6차선 다리의 상판이 꿈틀거리기 시작했다. 거대한 다리의 상판은 불과 2분 만에 75도 각도로 세워졌다. 때를 기다렸던 선박이 상판이 들린 교각 사이를 오갔고 소방정이 물대포를 하늘로 뿜었다. 시민들의 환호성과 박수갈채도 이어졌다.

상판은 15분을 서있다 서서히 내려왔다. 도개로 잠시 끊겼다 다시 연결이 된 부산 중구와 영도구에서는 각각 최고령 노인과 어린이들이 함께 다리에 첫발을 내딛으며 만나는 행사도 열렸다. 이후로도 가수들의 축하공연과 축제가 쉼 없이 펼쳐졌다.

 

코로나로 중단된 영도대교 도개, 2년 만에 다시 열린다|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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