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학년 2반

 학교에서 현장 체험 학습으로 대전 오월드에 간다고 해서 당일 날 신나게 도시락을 싸고 학교에 갔다.

버스에선 친구들과 이야기하며 재밌게 갔다.  오월드에 도착해서 주변을 둘러봤는데 사람이 너무 많았다. 

일단 놀이기구를 타러 달려갔지만 사람이 너무 많았다.. 그래도 우리는 그 놀이기구를 타고 싶었기에 기다리기로 했다.

기다릴 때에는 사람이 많기도 하고 뜨겁고 더워서 힘들었지만 꾹 참고 기다렸다.

 3시간을 기다려서 우리 차례가 되었다. 얼른 가방을 놓고 탔다.

드디어 출발했다. 올라가는 부분에서 거꾸로 올라갔는데 

아래서 봤을 땐 별로 안 높아 보였는데 막상 타니까 생각보다 높았다.

 사실 타기 전에는 떨렸는데 타고나니까 너무 재미있어서 또 타고 싶었다. 

타고 나니까 벌써 1시였다. 그래서 밥을 먹고 2시까지 였는데 1시 15분 이여서 

하나 더 타려고 줄을 섰는데 줄이 짧아서 탈수 있을 것 같았다. 하지만 1시 50분 쯤에 우리 앞쪽에서 줄이

끊겨서 그것도 못 타고 그냥 나왔다. 그리고 약속 장소에서 선생님과 친구들을 만나서 버스를 타고 학교로 갔다.

학교에 도착해서 친구들과 운동장에서 놀다가 집에 갔는데 그날 집에서 잘때

피곤해서 바로 잠든 기억이...ㅋㅋ 너무 너무 기대했지만 약간 허무(?)하게 

끝난 현장 체험 학습 이였다. 그래도 재미있었다.

친구들이랑 가서 더 재미있었던 것 같고 1개밖에 못 탔지만 좋은 추억으로 남을 것 같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