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학년 3반

5학년 3반입니다.

알잘딱깔센
  • 선생님 : 정종훈
  • 학생수 : 남 0명 / 여 0명

2조 연극대본

이름 박초원 등록일 25.12.11 조회수 9

콩쥐팥쥐 연극 대본 (5인 출연)

등장인물:

  • 콩쥐: 착하고 순한 주인공.

  • 팥쥐: 심술궂고 욕심 많은 콩쥐의 의붓 동생.

  • 엄마: 팥쥐만 아끼고 콩쥐를 구박하는 계모.

  • 두꺼비: 콩쥐를 돕는 신비로운 존재.

  • 원님: 공정하고 현명한 고을의 수령.


?? 1막: 힘든 시련

장소: 콩쥐네 집 부엌 및 마당

(엄마와 팥쥐가 방에 있고, 콩쥐가 부엌에서 일하고 있다. 엄마가 심술궂게 콩쥐를 부른다.)

엄마: (날카로운 목소리로) 콩쥐야! 이리 와보지 못해!

콩쥐: (황급히 뛰어오며) 네, 엄마! 무슨 일이세요?

엄마: (큰 소리로) 네가 벌써 열여덟이나 되었는데, 남들처럼 곱게 치장하고 놀 생각만 하지! 오늘 안에 저 깨진 독에 물을 가득 채워야 한다! 이게 네 몫이다!

(엄마는 깨진 독을 가리킨다. 팥쥐는 옆에서 키득거린다.)

팥쥐: 흥! 언니가 저걸 채울 수 있을 리가 없지! 독이 깨져서 물이 줄줄 샐 텐데!

콩쥐: (속상한 얼굴로) 네... 엄마. (독 쪽으로 가서 물을 붓기 시작한다. 하지만 물은 계속 새어나간다.)

(콩쥐가 지쳐서 주저앉아 눈물을 닦는다.)

콩쥐: (혼잣말) 아, 너무 힘들다. 어떡해야 할까... 이 독을 채우지 못하면 엄마께 또 야단을 맞을 텐데.

(무대 구석에서 두꺼비가 천천히 걸어 나온다.)

두꺼비: (낮고 조용한 목소리로) 콩쥐야, 울지 마라. 내가 널 돕겠다.

콩쥐: (깜짝 놀라) 어머, 두꺼비야! 네가 말을 하네?

두꺼비: 걱정하지 마라. 네 착한 마음씨가 하늘에 닿았다. 이 독 구멍을 내가 막아줄게.

(두꺼비가 독 구멍으로 다가가 몸으로 구멍을 막는 시늉을 한다. 콩쥐는 다시 물을 붓고, 이번에는 독이 금세 가득 찬다.)

콩쥐: 와! 정말 고맙다, 두꺼비야! 이제 엄마께 칭찬받을 수 있겠어!

두꺼비: 늘 마음을 곱게 써라, 콩쥐야. (사라진다.)


?? 2막: 꽃신과 잔치

장소: 콩쥐네 집 앞마당 및 잔칫집 가는 길

(며칠 후. 마을에 큰 잔치가 열린다는 소식이 들린다. 엄마와 팥쥐가 화려한 옷을 입고 들떠 있다.)

엄마: 팥쥐야, 곱게 치장하고 어서 가자. 오늘 원님도 오신다고 하니, 네가 제일 예뻐 보여야 한다!

팥쥐: 네, 엄마! 저는 이 옷이 제일 마음에 들어요! (콩쥐를 흘겨본다.)

엄마: 콩쥐 너는 뭐 하니? 넌 올 생각 하지 마라. 오늘은 밭의 잡초를 모두 뽑아야 한다! 하루 종일 일하고 있어!

콩쥐: (슬픈 목소리로) 네... 엄마.

(엄마와 팥쥐는 잔치로 떠난다. 콩쥐는 밭에 앉아 울먹이며 잡초를 뽑는다.)

콩쥐: (눈물을 훔치며) 나도 예쁜 옷 입고 잔치에 가고 싶은데...

(그때, 하늘에서 예쁜 옷과 꽃신 한 켤레가 내려오는 시늉을 한다.)

콩쥐: (놀라서) 어? 이게 뭐지? 이렇게 예쁜 옷과 꽃신이라니!

(콩쥐는 옷을 갈아입고 꽃신을 신는다. 밭일은 이미 다 되어 있다.)

콩쥐: 누가 나를 도와주었을까? 어쨌든, 나도 잔치에 가야겠어!

(콩쥐가 잔치 길로 신나게 뛰어간다. 가는 길에 돌부리에 걸려 신발 한 짝이 벗겨진다.)

콩쥐: 아야! (넘어지는 시늉) 아, 내 꽃신 한 짝! (주위를 둘러보지만 신발을 찾지 못하고 잔치 장소로 달려간다.)


?? 3막: 원님의 판결

장소: 잔치가 열리는 광장 근처

(원님이 길을 걷다가 떨어진 꽃신을 발견한다.)

원님: (궁금한 표정으로) 흠, 이렇게 고운 꽃신이라니. 이 신발의 주인이 분명 아름다운 마음씨를 가졌을 것이다.

(잔치 장소. 엄마와 팥쥐가 원님 앞에 나선다.)

엄마: 원님! 제 딸 팥쥐가 이 고을에서 제일 예쁘고 착한 아이랍니다!

팥쥐: (새침하게) 안녕하세요, 원님!

원님: (꽃신을 들고) 좋다. 내가 이 신발의 주인을 찾고 있다. 이 신발이 맞는 사람이 진짜 이 고을에서 가장 고운 아가씨일 것이다!

(팥쥐가 신발을 억지로 신으려 애쓴다.)

팥쥐: (끙끙거리며) 아, 안 들어가요! 발이 좀 부은 것 같아요!

엄마: (당황하며) 잠깐만요, 원님! 저희 딸 발은 원래 이 신발에 맞아요!

(바로 그때, 콩쥐가 잔치에 도착한다. 엄마와 팥쥐는 놀란다.)

엄마: 아니, 콩쥐 네가 여긴 왜 왔어! 누가 너보고 오라 했어!

원님: (콩쥐를 보며) 저 아가씨는 누구인가? 저 옷차림이 참 단아하네.

콩쥐: (공손하게) 소인, 콩쥐라고 합니다.

원님: 콩쥐 아가씨, 혹시 이 신발이 당신 것입니까? 한번 신어보시오.

(콩쥐가 꽃신을 신는다. 신발은 발에 딱 맞는다. 콩쥐는 떨어진 나머지 한 짝을 꺼내 보인다.)

콩쥐: 예, 원님! 이것은 제가 잃어버린 나머지 한 짝입니다.

원님: (크게 기뻐하며) 오오, 놀랍구나! 이 신발의 주인은 바로 콩쥐 아가씨였네! 콩쥐 아가씨는 힘든 일을 맡겨도 꿋꿋이 이겨내고, 마음씨도 고와 하늘이 도운 것이 분명하다!

(원님은 엄마와 팥쥐를 꾸짖는다.)

원님: 어머니와 팥쥐는 콩쥐 아가씨에게 잘못한 것을 뉘우치고 사과하시오! 남을 함부로 대하고 욕심을 부린 벌은 반드시 돌아가는 법이오!

엄마/팥쥐: (고개를 숙이며) 잘못했습니다, 원님! 콩쥐야, 미안하다...

콩쥐: (미소를 지으며) 괜찮아요, 엄마, 팥쥐야.

원님: 콩쥐 아가씨. 당신의 착한 마음씨를 높이 사오. 나 원님은 콩쥐 아가씨 같은 현숙한 분을 아내로 맞고 싶소. 저와 혼인해주시겠습니까?

콩쥐: (수줍게) 예, 원님. 감사합니다.

(모두가 박수를 치며 기뻐한다. 콩쥐는 행복한 미소를 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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