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학년 3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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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마이산 등산

이름 임정록 등록일 25.05.02 조회수 12

 아침에 일찍 일어나 마이산에 갈 준비를 끝냈다. 처음으로 가는 등산이었기에, 설렘과 동시에 긴장이 되기도 했다. 아빠가 등산하기 전에 화장실 가야 좋다고 해서 화장실을 들렸다. 첫 등산이어서 그런지 화장실에서 5분동안 멍을 때리고 있었다.

 

 그렇게 차를 타고 마이산 등산로에 도착을 했다. 마이산을 본격적으로 올라갔다. 처음에는 긴장이 안 된 상태로 올라가서 재밌었지만, 걸어가고 있는 밑쪽을 바라보니 난간 밑에 낭떠러지가 보여서 다리가 떨렸다. 그리고 점점 더 갈수록 숨이 더 가빠졌다. 그런데 하필 가파른 길이 나와서 더욱더 긴장이 됐다.

 

 가파른 길을 아빠와 손을 잡고 올라가고, 올라가다보니 어느새 정상 표지판이 보였다. 그렇게 정상에 도착을 했다. 정상에 도착했을 때 너무 뿌듯하고, 내 자신이 너무 대견했다. 그리고 정상에 아이스크림이 있길래 아빠가 하나 사주고 먹었다. 마이산 등산할 때가 여름 초여서 엄청 더웠지만, 아이스크림이 내 더위를 싹 가시게 해줬다. 마이산 등산이 내게 좋은 기억으로 남아서 그런지 다음에 또 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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