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명의 아이들이 모여 서로 사랑하고 아껴주며 웃음꽃 피어나는 1학년 2반~~!!
꽃은 참 예쁘다
풀꽃도 예쁘다
이 꽃 저 꽃
저 꽃 이 꽃
예쁘지 않은 꽃은 없다.
고양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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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엄미숙 | 등록일 | 22.04.29 | 조회수 | 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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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만두예요. 조그많고 따듯한 나는 식빵이에요. 맛있는 꿈을 꾸는 나는 우산이에요. 하지만 비를 맞긴 싫어요. 나는 꽃병이에요. 봄을 기다리는 나는 방석이에요. 잠깐만요 앉지는 말아 주세요. 나는 선물이에요. 몰래 숨어서 기다리는 나는 나비예요. 팔랑 파알-랑 나는 귀뚜라미예요. 조금만 움직여도 나한테 들킬걸요. 나는 젤리예요. 조몰락조몰락 만지고 싶은 나는 털실이에요. 보드랍게 돌돌 말린 나는 인형이에요. 함께 잠들고 싶은 나는 그림이에요. 가만가만 세상을 담는 까만 밤이면 세상이 더 궁금한 나는 고양이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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