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학년 2반

오늘은 십년 가게라는 책을 읽었다. 이책은 내가 재미있게 읽었던 책의 작가가 지은 책이라 찾아서 읽어 보았다. 필요 없지만 가지고있고 싶은 물건을 10년 동안 맡아주는 대신 수명 1년을 가져 간다는 내용이다. 이 책의 내용은 드라마에서도 비슷한 내용들을 본적이 있다. 가장 인상깊었던 부분은 롤로라는 아이가 자신의 아픈 친구에게 다 나으면 눈사람을 주고싶어 나을때까지 맡겨달라고 십년 가게로 오게 된다는 내용이다. 하지만 10년 뒤에 롤로는 조각가가 되어 그 눈사람이 더이상 필요하지 않게 되었고 결국 눈사람은 버려졌다. 그 대신 그 친구에게 더 멋진 조각을 만들어 주었다.

이 부분에서 롤로는 친구를 정말 소중하게 생각한다고 느꼈다. 나라면 새로 만들지 않고 옛날에 만들었던 그 눈사람을 그대로 주었을것이다. 왜냐하면 옛날에 만든것이 좀 촌스러울 수 있으나 좀 더 의미가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나는 주인공처럼 친한 친구를 위해 무엇인가를 정성 들여 만들어서 준적이 없었는데 이 책을 일고 나도 친한 친구를 위해 멋진 작품을 만들어주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