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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항상 건강하고 맑고 밝은 5학년 2반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즐겁고 힘들었던 수련회 5-2 성기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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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성기쁨 | 등록일 | 21.11.23 | 조회수 | 41 |
11월9일은 수련회 가는 전 날 이였다. 다른 반 친구들과 통화를 하면서 짐을 같이 챙겼다 막상보니 무었을 챙길지 잘 모르겠다. 엄마가 집에오니 챙길게 많아졌다 엄마는 내가 못 찾는 물건들을 잘 찾아준다. 11월9일 저녁 내일 잘 못 일어나면 어쩌지 라는 생각만 가득차있었다. 11월10일 아침이 되서 가방을 챙기고 나갔다. 오늘은 엄마가 학교에 태워다주셨다 엄마아빠 역시 조심하라는 말 밖에 안 하신다. 학교에 도착하고 친구들이 캐리어를 갖고온 모습을 보고 놀랐다 버스 타기 전 친구들이랑 너무 신나는 마음에 떠들어서 선생님한테 혼날 걸 예상하고 있었다. 버스에 1반 친구들이랑 같이 탔다. 버스에 타고 나서 너무 더웠다 선생님께 덥다고 말을하고 친구들 다같이 창문을 열었다 버스에 타자마자 요란스러운 우리 5학년 자기전에는 얼마나 시끄러울까? 버스에서 내리고 선생님이 공지사항을 말씀 해주셨다. 수련회 가기 전에 우리반 여학생 들과 다 같이 잔다는 말에 정말 싫었지만 방에 들어가보니까 우리 방이 제일 넓었다. 친구들과 기쁜맘에 가방을 던지고 바로 나갔다 수건만들기 난타 등등 했는데 너무 재밌었다 친구들과 함께해서 그런지 그냥 행복했다. 체험을 끝내고 저녁을먹고 선생님이 치킨을 사준다는 맘에 친구들과 같이 배를 비워놨다. 5학년 친구들과 수건돌리기를 하는데 나한테는 수건이 안 와서 속상했지만 그래도 다시오지않을 5학년 수련회인데 속상하게 놀고싶진 않았다.장기자랑을 하는데 사회자 3명이 있었다. 그 3명 역시 우리반 친구들 이였다.역시 끼가넘치는 우리반은 너무 완벽하다 장기자랑을 할 마음은 없었는데 아누하면 후회 할 것 같아서 그냥 친구들이랑 췄다. 마지막에 종이컵으로 멋진 작품만들기를 했다. 협동심은 맞지않았지만 행복했다 다른반을 보면 협동심이 안좋다고 짜증을내는 반이 대부분 이였는데 우리반은 잘 맞진않아도 제일 기뻐보였다. 나는 이런5학년2반이 너무 좋다 시간이 많이 남진 않았지만 일단 성공은 해야하니까 아무거나 만들었다 우리의 작품이름은 종이컵마을 이였다 내가 봐도 이름은 초라하지만 그 종이컵 하나하나에 우리의 마음이 담겨있단걸 잘 알아줬으면 좋겠다 우리는 종이컵을 다 뿌시고 치킨을 먹었다 사고없이 치킨을 조용히 먹을 우리반이 아니였다 치킨무 물을흘리고 콜라를 흘리고 난리가나도 행복했다. 다먹고 선생님이 공지사항을 해주셨다. 5학년3반 제외로 다른반들은 보일러가 안돼서 방을 바꾼다고 하셨다 나는 그 말에 나무 속상했지만 방에 가보니 드라이기 부엌 냉장고 다 있었다. 방이3개가 있어서 3명씩 방을 정했다. 방을정하고 11시애 자려고 하니까 12시쯤에 푸드덕 거리는 소리가 난다. 불 을 켜보니 큰 벌레가 있었다.난 너무 놀란맘에 울면서 다른친구 방에갔다. 친구들한테 나 때문에 못 진것도 미안했다. 친구들이랑 우리 방에있단 짐들을 가져올려고 하는데 벌레때문에 무서웠다.다행히 짐을 다 가져오고 벌레를 죽이려고 하는데 방 문을 열기도 무서웠다 결국 새벽2시30분까지 안자고 벌레를 죽이고 수다를 떨었다.
재밌고 행복했다 한방에서6명이 자서 좁고불편했지만 나 때문에 그런거니까 말을하지 않았다.늦게자고 일어났다 7시30이 기상이였는데 7시30에 다같이 일어나버렸다. 옷만입고 얼른나왔다. 아침밥을 먹고 숙소에 들어가서 양치를하고 짐 챙기고 이불정리하고 버스를 기다렸다 버스를 타고나니까 뭔가 친구들이 열심히 준했던 춤이 너무 허무하게 지나간 것 같다. 그래도 후회없던 수련회였어서 행복했다.
학교와서 사회자 맡은 우리반 이대현,육다혜,전민호 라는 친구들이 사회를 잘 해주어서 젤리를 받았는데 나에게 나누어 주어서 정말 고마웠다. 다음에 수련회를 또 간다면 조금이라도 더 재밌게 놀고싶다. - 즐겁고 힘들었던 수련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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