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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

이름 엄미숙 등록일 19.11.26 조회수 36

*시 <감자>를 읽으면서 우리반 아이들과 많이 웃었어요~~


감자

권정생


감자는 잠꾸러기다.


흙 속에 묻힌 걸

캐내도 안 깬다.


숟갈로 껍데기를

벗겨도 안 깬다.


삶아 먹어도 잠만 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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