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학년 1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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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하는 나, 함께 하는 우리
  • 선생님 : 김지영
  • 학생수 : 남 12명 / 여 9명

야구했더니 치킨 먹은 것에 대하여

이름 조원규 등록일 23.10.29 조회수 44

 10월 어느 날 나는 아빠와 치킨이 걸린 대결이 시작됐다.
사건의 전말은 이렇다. 나는 캐치볼 주고받기 20개와
히팅 연습도 잘 되면 치킨을 사주시겠다고 하셨다.
 그렇게 난 아빠와 캐치볼 연습을 했다. 

기회는 10번 생각했지만 

야구공이 작다 보니 이리 빠지고 저리 빠져서
기회가 얼마 안 남게 되고 난 마음의 휴식을 찾고
다시 시작하고 마침내 캐치볼 20개를 성공했다.
 히팅 연습으로 넘어가기 전 

난 플라이 볼을 잡는 연습을 하는데
이 훈련은 내가 가장 어려워하는 훈련이기에 걱정이 들었지만
 

마음을 부여잡고 하여 대부분 거의 다 잡아서 기분이 좋고,

뿌듯한 상태에서 히팅 연습으로 넘어갔다.
 히팅 연습은 타자, 투수 모두가 필요해 진짜 경기처럼
1루 2루 3루가 있이 경기를 했다.
그리고 히팅 훈련은
투구가 안 좋아도 못치고, 좋아도 못 칠 수 있어

어려운 훈련이다.
하지만 캐치볼 연습, 플라이 볼 연습도 잘해내온 나이기에
걱정 따위는 되지 않았다.
그렇게 초구는 매의 눈으로 볼을 걸러내고, 두 번째에는 배트를 휘둘렀는데 잘 맞았다. 

그렇게 2루타를 얻고 2번째 타석에도 안타로 1, 3루 

상황에서 또 안타를 맞고,

또 안타를 만들어 1, 2루 선제점(먼저 점수)을 만들어 냈다.
하지만 그다음 타석에는 모두 삼진으로 아빠의 공격 기회가
왔다. 나는 잘 막아내려 힘을 썼지만 아빠가 만루홈런을
만들었다. 하지만 그다음으로는 삼진, 땅볼 그리고
플라이아웃을 만들고 다음 이닝에 3점을 얻어 무승부로
경기가 끝나고, 그다음 날 치킨을 냠냠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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