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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일년 만들어나가요
장염 바이러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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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이재성 | 등록일 | 21.11.10 | 조회수 | 76 |
장염 바이러스 목요일 집에서 3째가 장염에 걸렸다. 토를 많이 해서 나는 3째를 걱정해 주었다. “혜성아 괜찮아?”나는 3째에게 말을 걸었다. 많이 아팠는지 대답을 안했다. 다음날 금요일 막내가 현장체험학습에서 돌아왔다. 이유는 막내가 현장체험 학습에서 토를 2번해서 집으로 돌아오게 된 것이라고 한다. 막내도 장염에 걸린 것이 였다. 그래서 많이 아픈지 막내도 아픈지 잠만 잤다. 나는 걱정 되어서 동생이 일어났을 때 말을 걸었다. “산성아 괜찮아?” 막내는 배고프다며 귤을 먹고 싶다고 했다. 나는 달려가서 냉장고에 있는 귤을 꺼내서 막내에게 주었다. 그러니 미소를 짓고 먹었다. 나는 마음이 뿌듯했다. 토요일 아침이 밝았다. 나는 눈을 뜨자마자 달려가 TV를 보았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 게임도 하고 놀았다. 한참 놀고 있을 때 해물 자장면이 왔다. 나는 감사하는 마음으로 맛있게 먹었다. 양이 많아서 그런지 우리 가족 모두가 겨우겨우 다 먹은 정도 였다. 오후 5시 정각이 됐을 쯤 빵을 먹으면서 TV를 보았다. 그때 멀미와 두통과 어지러움이 있었다. 어머니께 다가가 “엄마 갑자기 어지럽고 멀미해요.” 그때 엄마가 약을 주셨다. 어머니께서 “와서 약 먹어 가루약이여서 쫌 쓸 거야.” 나는 가루약을 싫어하지만 그냥 먹었다. 그때 속이 울렁거리더니 토가 나왔다. “우웩,우웩” 엄청난 양을 쏫아 냈다. 동생들도 그거 보고 더럽다며 놀렸다. 안 아팠으면 얼굴에 지건을 날리고 명치를 주먹으로 때리고 와사바리로 바닥에 꽂았을 것이다. 하지만 토를 너무해서 힘이 없었다. 1시간 뒤에 또 속이 안 좋아서 화장실로 달려가 토하고 졸려서 자는데도 또 이러나 토하고 또 토하고 토하는 게 반복 되었다. 장염에 걸려서 밥맛도 없고 정말 지옥이 였다. 다음날 우연히 거울을 보았다. 근데 거울에는 다른 사람이 있었다. “뭐야 이놈은!!!” 살이 엄청 빠져있었다. 볼이 쏙 빠진 내 얼굴을 보니 오히려 좋았다. 다음날 나를 더럽다고 놀린 2째 가 장염에 걸렸다. 그런데 막상 동생이 아프니까 마음이 좋았다! 동생이 했던 거 다 복수를 해주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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