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쥐 팥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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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김하연 | 등록일 | 20.06.28 | 조회수 | 72 |
옛날에 콩쥐라는 아이가 아버지, 어머니와 함께 살고 있었는데 어머니가 병에 걸려 일찍 죽고 말았다. 얼마 뒤에 아버지가 새엄마를 데려왔다. 새엄마 옆에는 팥쥐라는 아이도 있었다. 새엄마는 팥쥐만 예뻐하고 콩쥐는 미워 했어요. 어느 날, 새어머니가 콩쥐와 팥쥐를 불러 콩쥐에게는 나무 호미를 주면서 자갈밭을 매라고 했다. 그리고 팥쥐에게는 쇠 호미를 주면서 시렁 밭을 매라고 했다, 일하다 먹으라고 점심을 싸 주었는데 콩쥐는 삼 년 묵은 겨밥에 된장을 주고 팥쥐에게는 팥밥에 고기 반찬을 주웠어. 하루는 부잣집에서 잔치가 벌어졌어. 새어머니는 팥쥐만 데리고 구경을 갔찌 그러면서 콩쥐에게는 아홉 양동이 설거지에 아홉 방을 모두 쓸고 닦고, 아홉 섬 벼를 죄다 찧고,독에다 물을 가득 길어 놓으라고 하셨어. 콩쥐 는 아홉 방을 다 쓸고, 아홉 양동이 설거지를 하였지 그러다 힘이 들어 더는 할 수가 없었지. 그러다 갑자기 어디선가 참새 떼가 날아와 벼의 껍질을 벗겨서 날아갔어.콩쥐는 기운을 차리고 물을 독에다 넣었는데 밑이 깨져있었어. 그런데 어디선가 두꺼비가 나타나 독을 막아서 독에 물을 채울 수 있었지. 하지만 잔칫집에 입고 갈 옷이 없어 울고 있을 때 선녀가 내려와 고운 비단옷과 비단신을 주고가서 콩쥐는 그걸 입고 잔칫집에 갔어. 콩쥐는 새엄마와 팥쥐에게 잔칫집에 있는걸 들켜 쫓겼지 그러다가 콩쥐는 비단신 한 짝이 벗겨졌지만 어쩔 수 없이 그냥 왔지 마침 원님이 그 길을 지나가다 비단신을 보아 그주인을 찾았고, 그 비단신의 주인이 콩쥐라는 것을 알고 원님과 함께 결혼을 하고 행복하게 살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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