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의 여걸 박씨부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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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이종민 | 등록일 | 20.06.13 | 조회수 | 78 |
조선시대에 이득춘이라는 대감이 살고 있었는데 이대감 집에 커다란 삿갓을 쓴 나그네가 찾아와서 이대감과 같이 이야기를 나눴다. 이대감 집에 온 사람은 금강산에서 온 박처사로 자기 딸과 이대감의 아들인 시백과 혼인을 시키자고 했다.이대감은 박처사가 금강산의 신선이라 생각해 허락을 하였다. 혼례식날 시백이 신부의 얼굴에 있는 하얀 천을 벗겨보니 신부의 얼굴이 보였는데 그 모습이 마치 괴물 같았다. 어쩔 수 없이 결혼을 하고 같이 지냈는데 시어머니가 박씨부인을 사사건건 구박했다. 시백도 관심을 가져주지 않자 이대감은 괜찮다면서 매일 박씨부인을 달래주었다. 어느 날 이대감이 우의정에 임명되었다는 소식을 들어 잔치를 벌였다. 그런데 걱정이 있었다. 당장 다음날 대궐에 들어가 임금님께 인사를 드려야 하는데 입고갈 관복이 없었다. 이 소식을 박씨부인에게 전달해 박씨부인이 하루만에 관복을 만들었다. 그 후 박씨부인은 괴물같았던 모습의 허물을 벗고 어여쁜 여인이 되었으며, 뛰어난 능력과 신기한 재주로 우리나를 침략한 외적을 물리치고 조선의 여걸로 많은 사람들에게 존경을 받았다. 처음에는 박씨부인의 겉모습에 시어머니와 시백이 구박을 해서 화가났다. 그렇지만 반대로 이대감은 박씨부인을 달래주어서 이대감이 착하다는걸 알게 되었다. 그리고 박씨부인이 외적과 싸울때 멋있고 재미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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