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태민-필리핀 세부에서의 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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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이가영 | 등록일 | 19.11.08 | 조회수 | 10 |
오늘 반 태권도에서 필리핀 세부로 여행을 간다 공항까지 가는데 너무 힘들었지만 도착하니 그런건 기억나지 않았다. 공항을 나간 뒤 먼저 한 것은 가이드분과 호텔로 갔다. 호텔엔 수영장도 있었고 식당도 있었다 우선 방을 배정받았고 그 방에서 친구랑 싸우기도 했지만 재밌었다 우선 그곳에서 하루를 자고 식당으로 가야 했는데 같은 방 다른 태권도 형은 이미 자고 친구랑 나는 잠이 안와서 시간만 때우다 밤을 새고 식당으로 갔다 거기서 밥을 먹고 밖에서 놀았는데 너무 많으니 기억에 남는 몇 개를 알려주겠다. 우선 엄청 큰 꽃게를 먹었고 바다에서 바다로 들어가서 물고기한테 빵도 줬고 고래상어를 봤는데 고래상어가 2마리여서 한 마린줄 알고 한 마리만 보다가 다른 한 마리가 내 다리 밑으로 지나가서 무서웠다(심지어 등지느러미에 다리가...) 내 기억은 이게 거의 끝이다 더 말하지 못한것도 있지만 그건 내 뇌한테 뭐라고 해야하는거니 댓글로 뭐라 하지는 말아라 이제 공항에서의 이야기다. 공항에선 통돼지고기도 먹고 치킨도 먹었는데 36만원 잃을뻔 했다 내가 거기서 자는 바람에 닌텐도 스위치가 든 가방을 두고 온 것이다 그래서 깨어났는데 갑자기 어디론가 있어서 관장님한테 내 가방 어디있냐고 물었는데 사실 관장님이 어디에 놨는데 거짓말로 잃어버렸다고 해서 화났다 근데 돌아다니다가 발견해서 관장님이 꾸중을 했다 아니 근데 어이없는게 나는 성장기어린이여서 잠이 많다 하하하 그래서 잔건데 심지어 밤이어서 졸렸는데 어쨋튼 그 뒤에 비행기를 타고 다시 인천공항으로 돌아왔다 재밌고 아쉬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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