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학년 9반

해설, 다른 반 애1(박정우)선생님, 다른 반 애2(형서윤)학생1(정유찬)학생2(한연재)학생3(박제인)

해설: 선생님이 학생들한테 말 한다.

선생님:얘들아 일주일 뒤에 시험을 볼거야 다 100점 맞으면  우리반이 1등 유지할 수 있으니까 다들 공부 열심히 해라~ 1등 못 하면 망신이다~

학생3:공부 열심히 해야겠다

학생2:우리반 평균 100점으로 만들자.

학생1:공부 그냥 안해야지 어차피 난 잘하니까 상관 없어

학생2,3:(공부 열심히 함)

학생1: (공부 안 하고 놀기만 함) 야 얘들아 나랑 놀 사람? (다들 공부하느라 답을 안 한다)

왜 아무도 안 놀지(작은 목소리로)

해설: 학생1이 학생2한테 묻는다.

학생1: 너는 왜 그렇게 공부를 열심히 해?

학생2: 그래야 다른 반한테 망신 안 당하지야 너도 빨리 공부해 모두 100점 받아야 우리반이 평균 안 떨어지고 1등을 유지하지.

학생1: 응 안 해도 됨~ 난 어차피 100점인데?

학생3:( 열심히 공부 중)

해설: 다른 학생들은 모두 다 열심히 공부하지만 학생1은 친구의 충언도 듣지 않고 시험 당일까지 계속 논다.

일주일 뒤

선생님:얘들아 오늘 시험인데 공부 잘 해왔지?

학생2, 3:네

학생1:(아무 생각 없음)난 안 봐도 100점이겠지?(작은 목소리로)

해설:시험을 시작했다.

학생1,2,3:문제 푸는중

해설: 학생1은 공부를 하지 않아 매우 힘들게 풀지만  다른 학생들은 다 쉽게 푼다.

학생1:아 그냥 시험 망칠까? 아 쉬울 줄 알았는데 왜 이렇게 어렵지... 잘 풀 수 있을 것 같았는데

학생3:공부 하니까 쉽다

학생2:평균 떨어뜨리지 않고 열심히 풀어야지.

학생1,2,3:다 풀었다

선생님:이제 시험지 걷을게요.

해설:학교가 끝나고 학생2와 학생3이 대화를 한다.

학생3:이정도면 100점인 것 같은데.

학생2:나도. 평균은 했으면 좋겠다..

해설:일주일이 지났다.

선생님:얘들아 오늘 시험 결과 나오는 날이다.

학생1,2,3:네.

선생님:다 100점이고,학생1은 20점이다. 그리고 안 좋은 소식이 있는데, 우리 반 평균이 원래 1등이었는데 2등으로 떨어졌다.

학생1:(작은 목소리로) 말도 안 돼.. 내가 20점이라니...

해설: 학생1을 제외한 다른 학생들은 다 한숨을 쉰다.

학생2, 3: 아니 쟤 떄문에 평균 떨어졌잖아... 진짜 뭐하는 거야

해설: 학생1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안한 기색이 전혀 없다.

학생1:(까불면서)뭐 어쩌라고.

학생2, 3: 자기가 틀려서 평균 1등 못 했는데 참 뻔뻔하다.

해설: 며칠 뒤

다른 반애1: 야 쟤가 그 자기 혼자만 시험 틀려서 반 애들 평균 1등 못 만들게 한 애래

다른 반애2: 그니까 원래 쟤네 반 맨날 평균 1등이었는데 쟤 때문에 떨어졌네

학생2, 3: 쟤 때문에 우리 반 망신만 당하네..

학생1: 아 진짜 다른 반에까지 소문난 거야? 앞으로는 시험 보기 전에 공부 열심히 하고 뻔뻔하게 굴지 말아야지...

해설: 그 뒤로 학생1은 반성하고 다른 아이들에게 피해 끼치지 않도록 반 평균을 잘 유지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