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 사랑하며
즐겁게 배우는
5학년 2반입니다.
내 할 일은 나 스스로
학급의 일은 모두 다 함께
새로생긴 문구점에 간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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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오시언(5214) | 등록일 | 21.04.26 | 조회수 | 7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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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후에 새로 생긴 문구점에 갔다. 집 주변에 문구점이 없어서 아쉬웠는데 문구점이 생겨서 기쁜마음으로 들어가 보았다. 얼마전에 새로 생겨서 그런지 사람이 엄청나게 많았다. 이번에는 물 반 사람 반이 아니라 물건 반 사람 반 이었다. 더군다나 코로나가 또 유행이라 저절로 눈쌀이 찌푸려졌다. 겨우겨우 들어가서 가게안을 둘러보는데, 가게안은 작지만 나름 있을건 다 있어서 좋았다. 가게 계산대 옆에는 요즘 엄~~청 나게 핫하고, 유명한 푸시팝이 있었다. 흔히 팝잇이라고 불르기도 하는데, 눌를때마다 느김이 좋고 톡톡톡 소리가 나서 스트레스를 없애는데 일품이어서 인기 만점이다. 요즘에는 여러 인터넷 앱에서 쉽게 찾아볼수있을만큼 핫하다. 가격은 비싸지도, 싸지도 않아서 나름 괜찮았다. 이제 막 계산하려는데 알록달록 하고 말랑말랑한 슬라임이 눈에 들어왔다. 살까말까 고민중인데 문득 엄마와 한 약속이 떠올랐다. 슬라임은 몸에 좋지않은 유해물질을 가지고 있으니, 많이 만지지 말자라는 내용이었다. 또, 얼마전에 뉴스에서 슬라임이 좋지않다는 내용도 본적이 있는것 같았다. 물론 사고 싶은 마음도 한구석에 자리 잡고 있지만, 내 몸에 좋지 않는 물건을 내가 돈을 주고 산다니.. 믿을수 없는 일이었다. 유혹을 이겨내고 계산을 했다. 아주머니께서 친절하게 대해 주셔서 기분이 좋았다. 집에오는길에는 엄마와 나 자신에게 약속을 지켜서 내심 뿌듯했다. 푸시팝을 만지면서 돌아가는데, 톡..톡...... 톡.. 톡톡톡 소리가 나는게 너무너무 좋았다. 재미있는 하루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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