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너! 우리!
너와 나의 연결고리!
배려와 존중!
4. 겪은 일을 써요. |
|||||
---|---|---|---|---|---|
이름 | 박은우 | 등록일 | 19.09.18 | 조회수 | 29 |
시내 나들이 (악보파일) 박은우 내가 내년 2월에 연주할 플롯악보를 보기 편하게 악보파일에 넣으려고 파일을 사러 혼자 시내로 나갔다. 전날 태풍도 다 지나가서 하늘도 맑고 날씨도 좋아서 내 기분도 좋았다. 기분이 좋아서 들뜬 채로 노래를 들으며 시내로 나가고 있는데 [CNA]가 보였다. [CNA]는 좀 큰 문구점 이였는데 그 때 큰이모와 내가 한 대화가 생각났다. “이모, 악보파일은 어디서 팔아?” “아무 문구점이나 가면 다 팔아.” 그래서 혹시나 하고 들어가 보니 내 마음에 쏙 드는 아주 귀여운 아보카도 그림이 그려진 악보파일이 있었다. 그래서 그 악보파일을 사고 난 뒤 그냥 집에 들어가기가 아쉬워서 좀 더 놀다가 들어가기로 했다. 저번부터 이어폰을 한 개 사려고 했는데 다이소가 보여서 다이소에 들어가서 5000원 짜리 이어폰을 한 개 골랐다. 이어폰을 한 개 고르고 나서 이리저리 둘러보고 있는데 목이 너무 말라서 탄산수도 한 병 골랐다. 계산을 하고 난 후 다이소에서 나와 ‘더 살 것은 없나?’ 하고 생각하며 그 주변을 걸어가고 있는데 그때 전에 친구랑 같이 그 주변에 있는 문구점을 간 것이 생각났다. 그래서 그 기억을 되살려 그 문구점에 갔다. 문구점에서 여기저기 돌아보고 ‘사고 싶은 것은 있나?’, ‘필요한 걸까?’를 생각하며 그 조건에 맞는 물건을 골랐다. 나는 0.05두께의 심이 얇은 볼펜 한 자루와 뚜껑의 PN이라고 쓰여 있는 볼펜 두 자루를 샀다. 며칠 전부터 노래방이 가고 싶어서 노래방을 들렸다가 가려고 했지만 다리와 발이 너무 아팠고 몸도 너무 힘들어서 그냥 집에 가기로 했다. 다음에 대구에 가서 시내를 나간다면 그땐 노래방에 가고 싶다. |
이전글 | 태풍 링링이 오는날 (3) |
---|---|
다음글 | 4. 겪은 일을 써요. (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