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학년 1반

2024학년도 황등초등학교 6학년 1반 어린이들
서로를 배려하고 존중하며 책임감 있는 어린이
  • 선생님 : 유일호
  • 학생수 : 남 8명 / 여 3명

국어 논설문

이름 도율이같은 지후 등록일 24.11.14 조회수 7

주제 : 왜 쓰레기 없는 깨끗한 동네를 만들어야 하는가?

 

   요즘 길가에 쓰레기가 보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사람들이 길가에 쓰레기를 버려서 마을 주민들이 보기 좋지 않고, 환경오염이 일어나며 사람들에게 건강상으로 해를 끼치는 등 여러가지 문제들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그럼 우리는 왜 쓰레기를 길가에 버리면 안되는 걸까요? 그 이유를 알아봅시다. 

 

  첫째, 미관상으로 피해를 끼칩니다. 전북도민일보 2023년 10월 10일의 ["미관상 보기 안좋네요"...불법 쓰레기 무단 투기 '심각'] 이라는 기사에 따르면,

[전주시 서신동에 위치한 고사평서공원에서 ‘생활쓰레기 불법투기 목격자를 찾습니다’라는 내용의 현수막과 ‘쓰레기 불법 투기행위 금지’의 안내문도 보았다고 한다. 

하지만 해당 현수막 등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분리수거가 제대로 되지 않은 쓰레기들이 버려져 있는 모습을 보였고,

특히 배달 음식을 먹은 뒤 제대로 처리하지 않고 쓰레기봉투에 혼합 배출한 곳에서는 악취가 진동했다.

불법적으로 버려진 이들 쓰레기로 인해 공원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얼굴에는 인상이 찌뿌려졌다.

서신동에 거주하는 김 모(84)씨는 “불법 쓰레기가 잔뜩 쌓여져 있는 모습이 보기에도 너무 좋지 않은 것 같다”며 “아직까지도 거리낌 없이 쓰레기를 버리는 모습을 보면 시민의식이 많이 부족한 것 같다”며 한숨을 내쉬었다.]

라는 내용의 기사가 있습니다. 

이로써 길가에 쓰레기를 버리면 주민들이 보기 좋지 않다, 또는 미관상 좋지 않다는걸 알 수 있습니다.

 

  둘째, K스피릿의 2023년 2월 15일 [쉽게 버린 꽁초 하나에 위협받는 생태계] 라는 기사에 따르면,

[도로에 버려진 담배꽁초들은 빗물받이를 통해 하천으로 흘러들고 하천을 따라 바다로 유입되고 있고, 국제 해양환경단체 해양보존센터는 해변에서 수거한 해양쓰레기의 1/3이

담배꽁초이며, 단일 품목으로 바다에 버려지는 쓰레기 중 가장 많다고 했다.

해변에서 가장 흔한 플라스틱 쓰레기가 된 담배꽁초는 해양 생태계를 미세플라스틱 유출에 매우 취약하게 만드는데, 담배가 분해될 때에는

미세플라스틱, 중금속 그리고 생태계의 건강과 서비스에 영향을 미치는 많은 다른 화학물질을 방출한다.
담배꽁초의 위험성은 물에 닿았을 때 극한으로 치닫는다. 유독물질이 섞여 나오는 *침출수. 여기에는 인체나 환경에 심각한 오염원인

니코틴, 카드뮴, *휘발성 유기물질 등이 포함되어 인간에게도 악영향을 끼친다.]

라는 내용의 기사가 있습니다.

그리하여 이 글을 읽고 사람들이 버린 담배꽁초와 같은 쓰레기들이 해양생태계에 큰 재앙을 일으키고 인간에게도

악영향을 끼친다는것을 알 수 있겠지요?


  앞서 길가에 쓰레기를 버리면 좋지 않은 점 들을 몇가지 꼽아 말씀드렸습니다. 우리가 편하자고 길가에 버린 쓰레기들, 해양생태계를 

오염시키고, 인간에게 해롭습니다. 만약 우리가 쓰레기 분리배출을 실천하고, 길가에 쓰레기를 버리지 않는다면

깨끗한 우리 동네를 기대할 수 있겠지요? 이 글을 읽으신 모든분들이 우리가 무심코 버린 쓰레기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침출수쓰레기 따위의 폐기물이 썩어 지하에 고였다가 흘러나오는 물.
 

휘발성 유기물질 : 유기 화합물 중 상온에서 기화되는 특성을 가진 화합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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