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학년 1반

환경부에 따르면 우리나라뿐만이 아닌 여러 나라에서 불필요한 일회용품 사용으로 인해 지구가 환경오염이 되어 자연이 파괴되고 있다. 일회용품의 지나친 사용을 줄여야 하는 이유를 함께 알아가 보자. 

첫째, 쓰레기 소각장에서 일회용품을 처분할 때 나오는 온실가스가 환경오염을 일으킨다. 쓰레기 소각으로 인해 발생하는 연기에는 다량의 입자상 물질, 염화수소(HCI), 이산화황(SO2)과 같은 산성 물질과 중금속, 다이옥신 등 유해물질이 다양하게 포함되어 있어 이 물질들이 공기 중에 오염되면 숨을 쉬어야 하는 식물, 동물, 인간은 몸에 안 좋은 탁한 공기를 오늘날에도 마시고 있다. 이뿐만이 아니다, 일회용품 1톤이 연소될 때마다 약 1.1 톤의 이산화탄소가 대기로 방출되어 온실가스를 배출한다. 그 온실가스들은 북극의 빙하를 녹여 북극곰들의 잠자리를 점차 없애가고, 온실가스로 인해 지구의 온도가 높아져 2024년 대한민국 기준으로 스트레이트 뉴스에 따르면 유럽연합(EU) 기후변화 감시 기구인 코페르니쿠스 기후변화 서비스와 미 항공우주국(NASA), 미 국립 해양 대기청(NOAA) 등은 2023년이 관련 통계 집계 이후 가장 더운 해라고 공식 발표했다고 한다. 둘째, 일회용 쓰레기를 소각하고 생산하는데 막대한 비용이 든다. 1년 동안 쏟아져 나오는 각종 일회용품을 처리하는 데 얼마나 많은 돈이 필요할까. 25일 환경부에 따르면 2017년 한 해 일회용 폐기물 처리를 위해 쓴 돈이 최대 23조 원에 이르는 것으로 분석됐다. 문제는 폐기물 발생량이 갈수록 증가하면서 처리 비용도 늘어나고 있다는 것이다.  

지구는 우리가 앞으로 쭉 살아갈 삶의 터전이다. 더 이상 불필요한 일회용 쓰레기 사용으로 인해 사라져가는 북극곰과 빙하, 그리고 자연을 지키려면 조금이라도 불필요한 일회용 쓰레기 사용을 줄이고 더 이상 지구온난화가 계속되지 않고, 소각비용을 낭비하지 않도록 우리는 이제 모두 자연 보호를 실천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