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학년 1반

생각은 깊고

마음은 넓으며

행동이 바른 어린이로 자라겠습니다.

생각은 깊게, 마음은 넓게, 행동은 바르게
  • 선생님 : ^^*
  • 학생수 : 남 7명 / 여 3명

운동회가 끝나고 시내에서 있었던일 (최종)

이름 황지후 등록일 23.10.12 조회수 39

  10월 6일에 한 재미있는 체육대회가 끝난뒤, 벼리,주현,호영,호영이네 아버님과 나랑 함께 자장면을 먹으러 갔다. 자장면집에 도착했을때 호영이네 어머님이 보였다. "안녕하세요!" 라며 인사했다. 자장면을 먹고 친구들과 얘기하며 호영이가 "남는 시간 동안 그냥 PC방 가자" 라고 하였다. 그래서 우린 호영이네 아버님이 테워다주신데서 PC방 인근으로 갔다.

  PC방을 가기전 홈플러스에 있는 4D 체험관이 생각났다. 그래서 나는 "얘들아 우리 4D체험관 갈레?" 라고 말했다. 그때 친구들이 다 좋다고 해서 우린 4D체험을 갔다. 근데 내가 홈플러스에 있는곳을 롯데마트로 착각해서 우린 롯데마트로 갔는데 3층까지 다다랐을때 나는 직감했다. '롯데마트 말고 홈플러스 아닌가?' 했는데 알고보니 홈플러스로 가야해서 홈플러스로 갔다.

  우린 도착했을때 우리학교만 운동회라그런지 사람이 없었다. 우린 바로 공포체험을 하였다. 좀 쫄려서 말없이 탔다. (소리지른건 안비밀)

  4D체험이 끝나서 우린 PC방으로 갔다. 그리고 PC방에 도착한뒤 게임,유튜브 등등을 하였다. 그리고 거기서 콜팝을 시켰는데 정말 맛있었다. 가격은 좀 후덜덜한데 양에 비하면 괜찮았다! 그리고 솔직히 나는 PC방을 2번째로 가봐서 그런지 전엔 거의 할 게임이 없었는데 뭘 더 알게된것 같았다. 그리고 재미있었다.

  2시간 시간제한이 끝나서 우린 호영이네 아버님을 만나 황등으로 가려고 했지만, 내가 핸드폰을 꺼내려는데 핸드폰이 사라졌다. "애들아 나 핸드폰이 사라졌어..;;" 애들이 놀랐다. 호영이네 아버님은 침착하게 "호영이랑 지후는 홈플러스 가고, 벼리,주현,삼촌은 PC방 다녀올게." 라고 하셔서 호영이랑 나는 홈플러스로 가고 나머지는 PC방으로 갔다. 우리가 홈플러스에 도착하였을때 홈플러스 자동문 앞에 어떤 나보다 키가 작은 여자가 있었다. 처음엔 별로 뭐라 생각하진 않았지만 우리가 들어가니 그 여자가 우릴 따라 들어왔다. 좀 쎄했는데 내가 "야 엘레배이터 타고 가자" 라고 했는데 그 여자가 엘레배이터 앞에 서서 그냥 애스컬레이터로 갔다. 4층에 도착해서 체험관에 거의 도착했을때 그여자가 뒤를 돌며 "신고할게!!!" 라고 했다. 우린 무서워서 왼쪽을 돌아 다른길로 갔다. 도착했는데 그 여자가 4D체험관 앞 의자에 앉아있었다. 좀 소름끼치긴 했는데 그냥 무시하고 체험관 아주머니께 "저 혹시 핸드폰을 잃어버렸는데 가방 놓는곳좀 확인해도 될까요?" 라고 했는데 아주머니가 "응 그래그래" 라고 답해주셔서 우린 확인을 했지만 핸드폰은 보이지 않았다. "없는것같아요..안녕히계세요" 인사를 하고 나온뒤 호영이는 핸드폰으로 내 폰에 전화를 했는데 누군가가 받았다. "엇 혹시 거기 어딘가요?" "여기 롯데마트 고객센터입니다." "감사합니다" 우린 전화를 끊고 바로 롯데마트로 가려는데, 그 여자가 뛰어오며 엘레배이터 문이 닫히기 직전에 그 여자가 우리가 탄 엘레배이터에 탔다. 좀 무서웠지만 그레도 최대한 무시했다. 1층에 다다랐을때 우린 바로 내려 롯데마트로 달려갔다. 뛰다가 힘들어서 걸어가는데 그때 그여자가 자전거를 타고 우리 앞을 지나갔다. 이때 진짜 무서웠다. '뭐지 진짜..' 우선 피해서 고객센터로 가서 핸드폰을 되찾았다! 

  우린 다시 호영이네 아버님,벼리,주현이와 만나서 차를타고 황등으로 갔다. 차를타고 가는데 "야 저기 그여자 아직도 따라오는데?" 호영이가 말했다. 우리 전체가 뒤를 쳐다봤다. 정말 그 여자가 따라오고 있었다. 하지만 몇초 뒤 그여자는 사라졌다. 몇분이 지나도 무서운 느낌이 사라지지 않아서 계속 뒤를 쳐다봤다. 그때 호영이네 아버님이 말씀하셨다. "전에 내가 그여자랑 차 문이 이상해서 그 여자가 도와줘서 이야기를 나눴어. 말을 잘 못하시는거같은데 지체장애신것 같아. 내 생각엔 그여자가 말을 잘 하지 못해 내가 폰을 잃어버렸을때 경찰에 신고해서 도와주겠다. 라는 뜻으로 말한거같아." 라고 말씀하셨다. 나는 그때 '아 그런 뜻이었구나..'라고 생각하며 앞으로는 함부로 막 생각하지 않기로 다짐했다.

  황등에 도착한뒤 호영이네 아버님이 치킨을 사주셨다. 치킨을 먹기전. 나는 그날 아침부터 눈이 부어있는 상태였기에 눈병인가 싶어서 병원에 가서 약을 받고 치킨집에 도착했을때 친구들은 치킨을 먹고있었는데 정말 맛있었다. 호영이네 아버님이 많이 사주셔서 넘 감사했다. 그 이후로 해담아파트에서 몇분동안 놀다가 나는 태권도가 5시부라서 태권도로 갔다. 좀 혼란스러웠지만 재미있었고 새로운 경험이라 좋았다.   (끝)

 

이전글 시내에서 있었던일(최종) (7)
다음글 집 나간 고양이(최종)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