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학년 10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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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를 위한다는 착각(마이클 셸런버거)/공통(2학기)

이름 최정운 등록일 22.01.07 조회수 30

내가 이 책을 고르게 된 이유는 제목 때문이다. 제목을 보자마자 내가 지금까지 지구를 위한다며 한 행동들이 정말 지구를 위했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책은 기후 변화를 두고 나오는 논쟁들과 종말론적 환경주의에 의문을 제기한다. 우리들 대부분은 아마존의 열대우림이 거의 사라지고 있다고 알고 있을 것이다. 나도 그렇게 알고 있었다. 또한 아마존이 지구의 허파 역할을 하며 지구 산소 생산량에서 높은 양을 차지한다고 알고 있을 것이다. 그러나 아마존이 생산하는 산소가 많은 것은 많지만 식물들이 호흡하는 과정에서 생산한 산소의 60%를 소비한다고 한다. 따라서 아마존 생태계를 볼 때 아마존이 세계 산소에 기여하는 양은 사실상 없다는 것을 알게되었다. 내가 알던 사실과는 달라서 많이 놀랐다. 그리고 왜 식물들이 호흡할 때 산소를 흡수하는 것을 왜 생각하지 못했을까 나 자신에게 의문이 들었다. 우리는 이렇듯 조금만 생각하면 기후 변화의 논쟁들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을 알 수 있을 것이다. 그 과정이 앞으로 우리가 환경을 위해서 할 수 있는 일인 것 같다.

 

인상 깊은 구절: 자연을 지키려면 인공을 받아들여야 한다/환경을 위해서 인공자원보다는 자연자원을 써야한다는 내용을 교과서를 비롯해 많은 곳에서 보았다. 이 구절을 이해하지 못하다가 모피를 떠올리니 이해가 됐다. 우리는 인공 소재를 천연 소재처럼 바라볼 수 있도록 스스로 취향을 변화시킬 필요가 있다. 따라서 이 역설적인 구절이 인상 깊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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