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학년 10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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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매매, 상식의 블랙홀(신박진영)/생활과 윤리(1학기)

이름 최정운 등록일 21.07.15 조회수 45

이 책은 대한민국에서 성매매와 경제적으로 이용되는 성매매 그리고 세계의 성매매에 대해 이야기한다. 내가 이책을 고른 이유는 수업 시간에  상품화에 대해 배웠는데 나는  상품화에 대해 반대하는 생각을 가졌다. 그러나 윤리적 관점에서 찬성하는 사람들에게 반박할 근거를 찾지 못하였기 때문이다. 한국에서 일제 강점기 수탈의  양태로 자리 잡은 성매매는 국가 안보와 경제 개발을 위한 도구가 되었고 그러는 사이 양지바른 시장에서 성장하였다. 시장의 관점에서 성매매는 수요도 많지만 경쟁도 심하다. 읽으면서 성매매 여성들에게 지원하는 것이 논란이 됐던 것이 생각났다. 나는 이것이 왜 논란이 됐는지 모르겠다. 여성들이 다시 성매매 활동으로 돌아갈 수 있다는 것에 반대를 하는데 성매매를 하는 여성들의 이야기가 뉴스에서 보이면 모두들 벗어나고 싶어했다. 난 우리가 그들을 외면하는 것에 대한 대가라고 생각한다.

 

인상깊은 구절은 “성매매가 ‘된다 하는 순간 가능성은  ‘시장 돤다.”이다. 우리가 특정한 성 상품화를 허락하면 모든게 성 상품화가 된다는 것이다. 모든 다른 업종과 마찬가지로 시장은 경쟁 속에서 이윤 추구를 향해 달린다. 그 속에서 성 상품화가 성장하는 것이다. 성매매가 우리나라 경제  하나의 형태로 자리잡고 있는게 안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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