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학년 6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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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은 하자
  • 선생님 : 나호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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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바닷가에서 - Joaquin Sorolla

이름 강율 등록일 21.07.14 조회수 9

 

호아킨 소로야의 화집 '바다, 바닷가에서'는 그의 작품세계와 지향점을 한눈에 볼 수 있다. 햇빛과 바다, 해변에서 노는 아이들의 모습은 그의 바다를 동경하는 마음과, 직업 특성상 외근이 많기에 가족을 그리워하는 모습이 보였다. 바다를 동경하는 마음은 같았기에 그의 햇살이 내리쬐는 바닷가를 보자면 심장이 아플듯 설레이면서 왜인지 소금기 섞인 바닷내음이 나는듯하다. 그가 염원했던 발렌시아의 바다의 기쁨을 독자들도 감히 느끼게 해주어 놀랍고 영감을 가져다 준 책이다. 빠르게 그리지 않으면 다시 만나지 못할 풍경들이 사라질 테니까.”라는 말은 그의 작업방식에 대한 말이다. 그는 해변에서 노는 아이들, 바닷가를 거니는 숙녀와 흔들리는 햇살을 붓으로 캔버스에 잡아놓아야했기 때문이다. 그림으로 본 그는 행복했고, 부럽다, 라는 마음이 무색할만치 뛰어난 화가였다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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