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학년 3반

자율동아리 사간에 이책을 주제로 토론을 하게 되어서 읽게 됐습니다.

처음으로 제목을 보고 흥미가 갔습니다. 우리나라도 항상 일본,중국,북한과 싸우는데 다른나라도 마찬가지로 주변국과의 분쟁이 있을것이고, 내전이 발생하는 국가도 있다는걸 알고만 있지 자세히는 몰랐기 때문에 이 기회를 통해 알면 좋을거 같다고 생각했습니다.

저는 이 책을 읽고 시리아, 레바논, 아프가니스탄 등 우리가 편하게 공부하면서 지내는 이 시간에도 세계는 분쟁중이라는 것을 자각하게 되었습니다. '좋은 전쟁, 나쁜평화라는 단어는 없다' 라는 말이 있듯이 하루라도 하루라도 빨리 지구에 평화로워지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이 책을 다 읽고 많은 생각이 들었지만 저는 내용보다 이 책을쓴 김영미 작가에 대해서 더욱 큰 감명을 받았습니다. 흔히 우리는 언론인들을 보고 '기레기'라고 하는데 저 또한 언론인들에 대한 인식이 좋지는 않았습니다. 그러나 김영미 작가는 목숨이 오가는 위험한 상황에서도 우리들의 알 권리를 위해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전 세계를 취재를 한다는 것이 대단하고 존경스러웠습니다. 이런것이 사명감이자 직업정신이구나, 아무도 알아주지 않더라도 자기가 하는일을 '의무'라고 생각하고 사명감을 갖고 일하는 사람, 이런사람이 되고싶다고 다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