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학년 10반

3-10반 학급게시판입니다. 

 

(飛上) 꿈!

  • 선생님 : 이유진
  • 학생수 : 남 0명 / 여 27명

1.다윈의 식탁(장대익) / 생명과학2(1학기)

이름 김수경 등록일 20.09.14 조회수 11

이 책은 생물 진화에 대해서 전문가인 사람들이 논쟁을 정하여 자신의 의견과 같은 사람들과 팀을 구성하여 진행하는 토론의 내용을 기록하는 형태로 되어있다. 이 토론은 유명 생물 진화 박사의 장례식에서 우연히 많은 전문가가 조문하러 온 김에 여태까지 풀리지 않은 논쟁들로 토론을 하자는 의견이 나왔고 이 의견이 받아들여져서 다윈의 식탁이라는 토론의 이름을 가지고 시작한다. 이 책의 저자는 이 토론의 서기가 되어 주고 받은 내용을 정리하는 역할을 맡아 독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서술하고 있다. 나는 한번 이 논쟁들을 읽어보고 나서 본격적으로 읽기 시작했다. 논쟁들을 훑어보니 정말 다양하고 생각지 못한 논쟁들이 많았다. 가장 인상 깊었던 논쟁은 언어는 인간의 적응(진화)일까 아니면 두뇌가 발달하면서 생긴 부산물인가였다. 나는 이 논쟁을 읽자마자 언어의 적응(진화)이라고 생각했다. 그 이유는 인간뿐만 아니라 동물들도 의사소통을 하려고 한다. 이처럼 서로 의사소통을 하려고 다양한 방법 중에 언어라는 것이 인간들이 사용하면서 가장 효과적이어서 인간이 시간이 지나면서 언어를 자신의 의사소통 방식이 되는 진화과정을 거쳤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책에서 한 전문가 말한 것과 같이 만약, 언어가 두뇌가 발달하면서 생긴 부산물이라면 성대가 애초에 존재하지 않았을 것이다. 이렇게 각 논쟁에 대해서 나의 의견과 그에 대한 근거를 생각하면서 읽으니까 이 토론에 내가 참여하는 것처럼 느껴졌고 지루할 것만 같았던 이 책이 재미있게 느껴졌고 주변 사람들에게 이 책을 추천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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