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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내 안의 차별주의자(라우라 비스뵈크) / 언어와 매체(1학기)

이름 최수아 등록일 20.08.12 조회수 92

경계 짓기, 소속감, 인정 욕구 뒤에 숨겨진 평소 인지하지 못했던 차별적 시선을 짚어주는 책이다. 평범한 일상에서 발견한 차별의 순간들을 일, , 이주, 빈부 격차, 범죄, 소비, 관심, 정치의 주제로 다룬다. 가장 흥미로웠던 주제를 인용했다.

(job)-‘좋아하는 일을 하라

좋아하는 일을 하라는 위장되고 은폐된 엘리트주의이다. 항상 열정만 가지고 살 수 있는 사람이 과연 얼마나 되겠는가? 부모가 대학 등록금과 집세와 용돈을 다 대주는 청년이라면 그럴 수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누구의 도움도 받지 못하고 혼자서 아이들을 키워야 하는 한 부모 가정이라면 절대 불가능할 일이다.

2. 빈부 격차(poverty and wealth)-실업은 개인의 실패

실제로 많은 실업자가 자신은 다른 실업자들과 다르다고 생각한다. 자신은 상황 탓에 일자리를 잃었지만, 남들은 자기 잘못으로 그렇게 된 것이라며 자신과 남들을 구분한다. 동일시하지 않음으로써 자신의 사회적 정체성을 지킬 수 있다고 믿는 것이다.

이 책은 나와 다른 이들을 어떻게 바라봐야 하는지 제시한다. 또한, 저자는 나는 좀 달라라는 생각 속에 숨겨진 차별의 시선을 비판했다. “나는 저런 꼰대처럼은 안 살 거야”, “나는 환경을 생각해서 유기농만 먹어등 나를 드러내는 평범한 말 속에는 타인과 끊임없이 달라 보이고 싶고, 우월감을 느끼고 싶어 하는 욕망이 숨겨져 있고 이 우월감이 새로운 방식의 차별을 만들고 있다고 경고한다.

짧은 분량으로 각 주제에 대해 여러 가지 의견을 객관적으로 던져주는 책이다. 분량이 짧은 만큼 아주 깊이 있는 내용은 아니어서 아쉬웠지만 빠르게 읽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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