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학년 1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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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려하는 그대하자
  • 선생님 : 윤희철
  • 학생수 : 남 25명 / 여 0명

찻잔 속 물리학(헬렌 체르스키)/통합과학(2학기)

이름 김진수 등록일 20.12.30 조회수 25

 제목 : 이해를 바탕으로 이루어지는 재밌고 알찬 물리학 수업

나는 이 책을 읽고, 공식 덩어리로만 생각했던 물리가 일상생활과 아주 밀접한 과목이 있는 것을 깨달았다. 특히, 이 교재로 수업을 하면 물리 수업이 쉬워질 것 같은 느낌도 들었다. 우선, 이 책이 좋은 첫 번째 이유는 "독특한 예시"이다. 예를 들자면 중력의 힘을 우리에게 친숙한 시소로 알려준다거나 하여 흥미를 불러 일으켰고, 또한 이상 기체 방정식(법칙)을 팝콘, 로켓 등과 비유한 것은 흔히 공식으로만 접했던 물리가 실생활에서 쓰이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 요소이기 때문이다. 또, 두 번째로 좋았던 점은 나(독자)의 공감을 일으키는 상황을 먼저 말해주고, 그 상황에 대한 공식을 풀어서 설명해주어 매우 재밌었다. 특히 236~237쪽의 엄마와 어린 아이의 오리에 대한 얘기를 바탕으로 "오리는 왜 발이 시리지 않는가?"에서 에너지의 이동의 법칙인 열은 "온도가 낮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이동한다"를 설명한 것은 내 머리에 더 기억에 남아 좋았다. 세 번째로는 이 책에게는 물리의 어려움을 설명하는 글이 없다는 점이다. 특히 서문에 나온 글쓴이의 할머니가 말한 대사는 아직 이 책을 보기 전의 나, 물리를 공식 덩어리로 생각하는 사람에겐 큰 웃음을 주었는데, 바로 "그걸 알아서 어디에 쓸건데"라는 대사였다. 이런 식의 물리의 진입 장벽을 낮추어 주는 것이 좋았다.

 

 

+ 나는 이 책의 장점을 보고 느끼는 것에서만 끝내지 않고, 나의 부족한 점을 보완하는 데에 쓸 것이다. 내가 생각하기에 나의 단점은 무엇인가를 설명할 때, 사설이 많고, 주요 내용은 제대로 설명을 못 하는 것인 것 같다. 고로, 이 책의 장점과 융합시켜 발표와 설명을 할 때 사설을 줄이며, 주요 내용을 참신하며 명확하게 설명하는 사람이 되고자 하였으며, 마지막으로 책의 한 구절이 생각이 났다. " 이 모든 것의 핵심은 어떤 문제에 직면했을 때 가장 풀기 쉬운 크기로 문제를 바꾸는 것이다"라는 구절인데, 이 말대로 어떤 사건이 오더라도 유동적으로 반응하는 사람 또한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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