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내)삽관이 뭘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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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장현호 | 등록일 | 19.06.17 | 조회수 | 74 |
의료인을 꿈으로 가지고 있는 학생으로서 정말 존경스러운 분이 계십니다. 그 분은 바로 이국종 교수님입니다. 이국종 교수님은 한국의 부족한 중증외과 시스템을 개선하기 위해 피땀흘려 노력하신 분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다가 이국종 교수님이 쓰신 <골든아워>라는 책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 책을 통해 이국종 교수님의 생각과 관심에 대해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었는데, 또 하나 기억나는 것이 있다면, 그것은 의학용어들입니다. 책에서는 수백가지의 의학용어들이 나오기 때문에 수술과정을 다룬 부분에서는 이해를 잘 하지못했습니다. 그 중 가장 많이 보이고 그 의미를 떠올려 볼 수 없었던 단어가 바로 이번 글에서 소개할 기관삽관입니다. 우선 기관삽관에서 '기관'은 인간이 숨을 쉴때 공기가 통과하는 통로, 즉 목구멍입니다.
따라서 기관(내)삽관은 '기관이라는 부위 안에 관을 삽입하는 것'입니다.
기관삽관은 후두경이라는 큰 갈고리 모양의 도구를 혀 뒷부분에 걸어서 관이 들어갈 수 있는 공간을 벌린 후, 그 공간에 관을 삽입하는 과정으로 이루어집니다. 관은 성인 남성의 새끼손가락 두께의 튜브인데, 20~23cm정도 깊숙이 삽입을 해야 하기 때문에 환자가 굉장히 고통스러운 시술입니다. 따라서 마취가 필요한 과정일 정도로 고통스러운 시술이지만, 책에 자주 나왔듯이 꽤 많은 종류의 수술에 필요한 과정입니다. 그 예로 기도화상이나 폐렴이 있습니다. 글을 쓰고 난후... 전문적이고 실제로 병원에서도 자주 쓰는 의학용어는 처음으로 조사를 해보는데, 과학이론이나 사건에 대해 탐구하는 것 만큼 재미있고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의학용어들을 탐구하고 접해보면서 의학의 길에 조금씩 다가가는 느낌을 계속해서 받고 싶습니다. 마지막으로, 꼭 의사가 꿈이 아니더라도 의사에대해 숨결이 닿는 거리에서 지켜보는 경험을 하고 싶다면 이국종 교수님의 <골든아워>를 추천합니다. 출처 https://blog.naver.com/jundori0831/221461655303 https://terms.naver.com/entry.nhn?docId=488340&cid=60408&categoryId=55558 + 사진이 안 보이니 출처에 있는 블로그에서 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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