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학년 2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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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 선생님 : 이성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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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카메론 더 퓨처리스트

이름 탁진영 등록일 18.04.01 조회수 23
제목 : 제임스 카메론 더 퓨처리스트
저자 : 레베카 키건

한때 영화감독을 꿈꿨던 형이 추천해준 책이다. 미국의 저널리스트 레베카 키건이 카메론의 활동을 지켜보며 쓴 책이라 한다. 터미네이터, 타이타닉, 에이리언2에서 아바타까지 대중적으로도 유명하고 흥행과 평가 모두 최고의 찬사를 받는 감독이라 더 설명은 필요하지 않아 보였다. 하지만 이 책을 읽고 제임스 카메론이 얼마나 대단한 사람인지 새삼 느끼게 되었고 나도 그런 그의 정신을 본받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학창 시절부터 공상과학을 좋아하고 소설과 만화를 좋아하는 소년이었던 제임스 카메론이 어떻게 이런 거장이 될 수 있었을까.터미네이터를 만들 때 프로듀서에게 자신의 시나리오와 모든 권리를 1달러에 팔테니 감독 자리를 자신에게 넘기라고 요구한 사건은 유면하다. 하지만 그중에서도 기억에 남는 이야기는 에이리언 2를 만드는 과정이었다. 당시 리들리 스콧의 에이리언이 대박을 터뜨리자 속편을 제작하겠다는 이야기가 나왔다. 하지만 당시 속편은 원작을 뛰어넘지 못하고 돈 벌기 위해 만든다는 인식이 있었다. 리들리 스콧 감독도 카메론이 그런 작자가 아닌가 하고 의심했다 한다. 하지만 카메론은 스콧 감독의 스타일에 자신의 스타일을 접목하고 본래 공포 스릴러 요소가 강했던 영화를 전쟁의 요소를 대입했고 주인공 리플리(시고니 위버)를 영웅으로 만드는데 성공했다고 한다. 할리우드의 법칙을 깨부수는 사례는 요즘은 그래도 흔하게 볼 수 있지만 그 당시에 영화를 만드는 건 결코 쉬운 일이 아닐 것이다. 다른 여러 가지 사례도 많지만 하나하나 쓰기엔 너무 많다고 생각 될 정도로 정말 많다. 지금은 몇 년 째 아바타 속편을 만드는데 열중한다고 하니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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