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학년 6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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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생님 : 이유진
  • 학생수 : 남 0명 / 여 27명

10613 박지민 독후감 - 시네마 수학

이름 박지민 등록일 18.12.26 조회수 108

이 책은 영화에 나오는 장면들을 수학적으로 접근하여 수학을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한다. 로봇 태권V, 웰컴 투 동막골, 쥬라기 공원 등 우리가 많이 알 법한 영화의 한 장면을 수학적으로 설명할 수 있다는 사실이 매우 흥미로웠다. 그 중 내가 가장 인상 깊게 읽은 부분은 바로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에 관한 수학 이야기가 나오는 부분이다.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에 관련된 수학의 원리로 글쓴이가 소개한 것은 오일러의 공식, 열쇠와 비둘기 집의 원리, 순열이 있다. 먼저 오일러의 공식을 설명하기 위해 글쓴이는 영화에 나오는 마법사들의 스포츠인 퀴디치와 축구를 비교한다. 축구공에 있는 32개의 면의 원리를 설명하는데 오일러의 공식을 사용한 것이다. 그러나 나에게 더 흥미로운 설명은 다른 것이었다. 바로 정이십면체의 꼭짓점을 깎으면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정육각형 20, 정오각형 12개로 이루어진 축구공이 되는 것이다.

또 다른 수학적 원리는 바로 열쇠에서 찾을 수 있었다. 열쇠는 높낮이를 숫자로 치환하여 코드화 할 수 있다. , 높낮이의 가지 수에 따라 서로 다른 많은 열쇠를 만들 수 있는 것이다. 글쓴이는 여기서 멈추지 않고 더 나아간다. 만약, 세 부분과 세 종류의 높낮이를 이용하여 높낮이가 모두 다른 열쇠를 만들면 서로 다른 6개의 열쇠를 얻을 수 있다. 그런데 이때 이런 방법으로 만들어진 열쇠로 열리는 자동차 7대가 주차되어 있다면 반드시 같은 열쇠로 열리는 차가 있다. 이를 바로 비둘기 집의 원리라고 한다. 비둘기 집의 원리란 결국 몇 개의 수가 있을 때, 그중 적어도 하나는 평균 이상이라는 것이다. 이 원리는 언뜻 보면 너무 쉽고 당연해보이지만 이는 컴퓨터와 밀접한 관계가 있는 이산수학에서는 아주 중요한 이론이다.

마지막으로 나온 수학적 원리는 바로 2학기 때 배운 순열이었다. 글쓴이는 영화에 나오는 체스게임에서 영감을 얻어 기물을 움직이는 순열에 따라 서로 다른 경기가 펼쳐지는 경우의 수를 계산하였다. , 체스에서 기물을 움직이는 경우의 수를 수열을 이용하여 구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한 것이다.

 

이 책은 수학을 어려워하는 사람들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재미있는 영화의 줄거리와 수학적 원리를 적절하게 배열하여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다. 이 책을 수학을 어려워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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