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학년 6반

❤ 우리반 사랑둥이들 ❤


고경희, 김가현, 김다영, 김란, 김예은, 노다현, 마해현,


박선우, 박수빈, 박수진, 박윤하, 박정인, 박지민, 박환희,


배솔, 안유진, 양시현, 양어진, 윤혜숙, 임재은, 전기쁨,


전수현, 정현아, 조수민, 조은지, 최소정, 최지윤 


끌어주고 밀어주며 함께 가는 6반이길!! ✧*。٩(ˊωˋ*)و✧*。 

🌸 우리는 꿈을 꾸는 소녀들 🌸
  • 선생님 : 이유진
  • 학생수 : 남 0명 / 여 27명

10621 전기쁨 - 언어의 온도

이름 전기쁨 등록일 18.12.20 조회수 18
내가 좋아했던 드라마인 사랑의 온도와 제목이 비슷해 1차 끌림을 받았고 표지가 내가 좋아하는 보라색으로 온통 칠해져있어 2차 끌림을 받아 홀린 듯 읽기 시작한 작품이다. 이기주 작가가 쓴 책으로 이전에 서점을 갔을 때 이기주 작가의 다른 책도 몇 번 흘겨 보았는데 이작가는 대부분 따뜻한 이야기를 쓰는 사람같았다. 이작가만이 가지고 있는 따뜻함이 꽤나 맘에 들었다. 언어의 온도는 1부 말, 마음에 새기는 것 2부 글, 지지 않는 꽃 3부 행, 살아있단 증거로 구성되어 있다. 1부에서는 말에서 깨달은 점을 써내려갔고, 2부에서는 글에서 감동 받은 이야기를 써내려갔으며, 3부에서는 사람의 행동에서 얻은 깨달음을 써내려갔다. 같은 세상에 살아가지만 이작가는 나와는 다른 감성으로 세상을 해석해나갔다. 나와는 달라서 크게 공감을 할 순 없었지만 내가 느끼지 못하는 것을 이 작품을 통해서 느낄 수 있었기에 나는 좋았다. 그리고 이 작품만이 형성해주는 분위기가 있다. 약간 ‘감동적이다. 지금 감동적일거다.’ 이런 강요하는 느낌이 살짝 들기는 하나 그래도 뭐 어떤가 때로는 이런 감동적인 분위기도 나는 나쁘지 않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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