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학년 5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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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이없는 내친구

이름 권서영 등록일 24.11.07 조회수 16

쌀쌀한 어느날, 수학선생님이 친구와 같이 토론하면서 문제를 풀으라고 하셨다. 문제는 8문제가 있다. 문제는 적지만 많이 어려운 문제이다. 1번에서 4번은 그나마 쉬워서 쭉쭉 풀었지만 5번부터는 서로 의견이 갈라졌다. 하지만 우리는 의견을 맞출생각이 없었다.

"야, 이문제는 어려우니까 그냥 찍자." 친구가 말했다.

"만약에 찍어서 맞으면 그문제를 푸는 방법이 뭔지 모르잖아." 내가 말했다.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아서 나는 결국 문제를 찍자고 했다. 문제를 다 푼뒤 우리는 최소4개는 맞다고 생각하고 채점을 했다. 하지만 결과는 그렇지 않았다. 8문제 중 5문제를 틀린것이다.

"야! 이거 너 때문에 틀렸잖아! 내가 처음에 쓴 답이 맞았는데!" 친구가 화를 냈다.

"너가 푼문제도 틀렸고만! 왜 내탓만 하니?" 내가 말했다.

선생님이 그렇게 싸우면 다음에는 못푼다고 하시자 우리는 싸움을 멈췄다. 나는  친구에게 사과를 받고 싶었지만 친구는 사과를 하지 않았다. 다음에는 예의를 지키면서 문제를 풀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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