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학년 5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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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워터파크에서

이름 이루하 등록일 24.11.07 조회수 20

찜찔방에 온 것 같은 느낌이 드는 날이었다.

원래는 워터파크에 걸어서 가려고 했지만 날씨가 너무 더운 탓에 나는 택시를 타고 워터파크에 갔다.

도착하고 난 후에 수영장을 보니 빨리 물속으로 들어가고 싶었다.

평소보다 더 더운날이라 그런지 물에 들어갔을때 더 시원하게 느껴졌다.

내가 간 워터파크에는 슬라이드도 있었는데 흰색 슬라이드가 경사가 가장 완만하고

그다음은 초록색, 초록색 슬라이드 까지는 하나도 안무섭고 재밌게 탔다.

그런데 주황색 슬라이드는 마지막 도착하는 부분이 깊은 물속에 빠지는 것 이었다.

좀 겁이 나서 사촌언니가 먼저 슬라이드를 탔는데 너무 재밌어 보여서 나도 따라서 탔다. 

그런데 너무 재밌어서 20번은 넘게 탄 것 같았다.

저녁이 되었을 때 레스토랑에서 밥을 먹었다. 진짜 배고팠어서 그런지 더 맛있었다.

아직도 또 가고싶은,,그런 맛 이었다. 샤워도 하고 나서 데스크(프론트)로 내려갔는데

일본인 언니가 공부를 하고 있었다.

그 언니가 일본어도 조금 알려줘서 자기소개정도는 할 수 있게 되었다 :)

이날이 J Park(워터파크)를 첫번째로 간 날이었는데 너무 재밌었어서 마지막 주에 한번 더 갔다

진짜 너무 재미있었고 다른 친구들이랑도 갔어서 더 재밌었던 것 같기도 하고, 

이 날은 내가 필리핀에서 있었던 날 중에서 가장 기억이 남는 날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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