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잊지 못할 추억 ('u')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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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고은율 | 등록일 | 24.11.07 | 조회수 | 26 |
"흐아암!" 나는 티비소리에 기지개를 켜며 일어났다. ''잘 잤어?" 엄마,아빠의 스윗한 목소리가 들려왔다. 나는 "네"라고 대답한 뒤, 동생과 티비를 보며 아침을 즐겼다. 부모님께서 말씀하셨다. "애들아, 엄마 아빠 세차 좀 하고올께~." 우리는 "네!다녀오세요!" 라고 대답한 후, 다시 티비 보기에 집중했다. 이날은 10월 9일이였고 10월 9일은 실과시간표를 지켜야하는 날이었다. 내 시간표는 11시 반 부터 12시 반까지 점심을 먹는다고 되어있는데 엄마와 아빠께서 1시 반이 넘게 오셔서 벌써부터 내 시간표가 깨저버렸다. 부모님이 오신 후, 우리 가족은 나갈 준비를 했다. 아빠께서 우리에게 "애들아, 우리 순대국밥집 갈까?" 하고 물으셨다.우리는 아빠의 의견에 적극 동의하며 순대국밥집으로 향했다.나는 순대국밥집에 가서 유아국밥을 시킨 후 깨끗이 - 비운 다음 학교로 급히 떠났다.만나기로 약속한 2시가 다됬기 때문이다.하지만 아빠가 게속 나와 친구들을 약속 장소까지 데려다주신다고 고집을 피우시는 바람에 결국 친구들의 의견을 물어본 뒤 아빠차로 가기로 했다. 나는 학교에 도착해 누사 왔나 보았다. 다윤이가 학교에 먼저 와서 기다리고 있었다. 다윤이와 같이 애들을 기다렸다.기다렸는데 애들이 안 오고 심지어 라온이는 전화도 안받아서 '이게 머선 일이구..'라고 생각하며 오고있다는 지운이를 기다렸다. '이 진짜 변지운 왜 이렇게 안와..'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호랑이도 제 말하면 온다"라더니 진짜 변지운이 왔다. 우리 셋은 라온이가 안 와 전화를 계속 했는데 안 받았다. 이젠 하다하다 이번 전화도 안받으면 그냥 포기하고 셋이서 찾아가기로 했다. 변지운이 라온이에게 전화를 건 그 타이밍! 라온이가 "왜?" 라고 대답하자마자 지운이가 폰을 마주보고 온갖 라온이를 비방하는 글을 말했다. 지운이가 전화를 끊어서 내가 뭐라고 했냐고 했더니 충격적이게도 지운이의 답변은 "이 (착한말^^이 괄호의 뜻은 나쁜말입니다^^) 집에 있데!! 우리 셋은 충격을 먹고 셋이서 가기로 했다. 차를 타려고 하자, 변지운이 욕을 또 퍼부었다, 아마도 철천지원수인 다윤이 옆이라 싫었나 보다.근데 사실 차엔 아빠가 계셨고 아빠는 지운이의 (예쁜말^^)을 들어버렸다. 그때의 나의 감정은 "저 (예쁜말^^)이..?!"였다. 쨌든 변지운이 우리 아빠의 1일 라온이 집으로 가는 네비게이션을 해주며 라온이 집까지 갔다. 집에 갔더니 라온이는 하라와 지훈이와 아주아주 신나게 뛰놀고있었다. 우리 셋은 이 타이밍에 2차 충격을 먹었다. 일단 충격적인 마음을 가라앉히고 ppt를 만들기 시작했다. 사실 전날 라온이가 자기가 밤을 세서 (?) ppt를 만들었다고 보여주었지만 나는 갈아엎어서 새로 만들자 했다. 나는 처음부터 끝까지 사진을 만들며 엄청 집중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셋이소 깔깔깔 웃기 시작했다. 나는 열일하느라 그 영상을 나중에 봤는데 내용은 이랬다. A:네, 00치킨입니다 B: 흐아앙 ㅠㅠ 아 훌쩍 제가 후라이드 한 마리를 시켰는데요.. 치킨이 날라댕겨요 !! 닭(?):꿝끼오오오오오오오오옹 ?B: 으아아아아아앙라!!! 웃긴 내용이었다.지금 생각해도 웃기다..ㅋㅋ. 우리는 중간에 ?라온이 아(빠)카(드)로 내가 가져온 아이#츄 와 콜라,껌을 먹고 놀았다. 드디어! 나와 라온이의 피,땀,눈물 이 들어간 우리 조 ppt가 완성되었다! 나는 "힐렐루야야야야"를 외치며 기뻐했다.(이 상황에서는 지훈이는 이미 가고 하라만 남은 상황이었다.) 우리는 이제 본격적으로 놀기를 시작했다. 우리는 눈감술을 했다. 우리는 라온이가 산 감귤 안대?로 눈을 가린 뒤 했다. 그야말로 이 게임은 멍멍이 판이었다. 지운이에게 테디베어인형과 판다인형을 던져 찌부(?)시키고 장난감 검으로 콕콕 찌르며 도발을 하는 등 놀았다. 누군가가 지운이 술래때 판다 인형을 던져 판다인형이 지운이 손에 잔인하게 죽을 뻔 하기도 했고 도중에 하라의 눈꽃핑 인형이 희생될 뻔 하기도 했고 라온이 아버지가 우리의 놀이 때문에 차디찬 화장실로 쫓겨나시기도 했다.(죄송해요..) 우리는 눈감술을 어찌나 열정적으로 했는지 갈증이 날 정도였다. 그래서 나는 물을 마시려했다. 하지만 라온이 집에는 내가 살면서 보지 못한 정수기가 있었고 나는 그 정수기로 물 마시기를 시도했고 그만 주방이 물바다가 되버렸다. 나는 라온이를 도와 같이 닦았다. 하라가 이제 간다고 해서 우리 조는 밖에 나가 놀자고 했다. 우리는 원래 라온이 집 놀이터(다윤이의 데이트한 장소!)에서 놀려고 했지만 벌레가 너무 많아 라온이 집 옆옆옆옆 놀이터로 가려다 학교로 바뀌고 학교 옆 놀이터로 바뀌고 지운이네 교회로 바꿨다. 이렇게 계속 장소가 바뀌는 길에 나는 계속 엄마에게 어디간다고 전화했고 다운이는 어떤 벌레를 밟아 그 벌레가 찌부가 되기도 했따. 하지만 결국 학교 옆 놀이터로 정해져서 거기서 죽어라 닝@겐 게임을 하며 놀고 경찰과 도둑 게임도 했다. 하지만 헤어짐도 언젠간 오는 법.. 엄마 차가 놀이터로 오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엄마 차를 못본척 하며 게속 놀았지만, 동생이 나를 데리고 가려고 나와서 나는 결국 애들에게 짧은 인사를 하고 나왔다. 이번에는 ppt 만드려고 만났지만, 잊지못할 추억도 쌓은것 같다! :)
오타 있음 답글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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