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학년 1반

우리 5학년 1반은 한해동안 기본을 바로 세우며, 배려와 존중으로 서로 돕고 함께 성장하는 반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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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려와 존중으로 함께 성장하는 어린이
  • 선생님 : 장소정
  • 학생수 : 남 8명 / 여 15명

예은이와 익산 놀러간일

이름 김지율 등록일 20.11.13 조회수 44

?  " 지율아 안녕!"    " 어 예은아 안녕~!!"

멀리서 인사를 하는데도 예은이 얼굴에 미소가 보였다.

기분 좋게, 여유롭게 정류장에 가고 싶었는데 시간을 보니 우리는 뛰어야 된다는 생각이 들었다.

허겁 지겁 달려온 우리는 다행이 버스를 놓치지 않고 무사히 버스를 탔다.

버스를 탄 우리는 호들갑을 떨며 갓다.

호들갑을 떨며 옆에 있는 창문을 보았는데

하늘에 흰구름이 뭉게 뭉게 떠 있는 아주 화창한 날씨였다.

우리는 들뜬 체 수다만 떨다 순식간에 도착했다.

버스에서 내린 우리는 신난 발걸음으로 떡볶이집을 향햇다.

그런데 맙소사 나와 예은이는 떡볶이집 문 앞에 붙여진 종이를 보고 놀랐다

글쎄 종이에는 이렇게 써 있었다.

" 오픈 시간 = 11시 "

우리가 놀란 이유는 우리가 들떠 일찍 왔다

그래서 현재 시각이 9시라는것...!  우리는 좌절하며 고민을 했다.

그러다 예은이가 말을 꺼냈다. " 우리 대학로 걷고 있을래? 저기 밑으로 가보자! "

나는 그말에 찬성하고 밑으로 갔다 가다가

골목에 펀치 기계가 떡 하니 있길래 그냥 장난삼아 툭 쳤는데 작동이 됐다.

그래서 신나서 몇번 때리다가 위를 봤는데

어떤 종이에 펀치 기계를 하면 안된다고 써있어서

우리는 놀라며 펀치 기계에게 사과했다.

" 어머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 저희가 모르고 그랬어요 진짜에요.."

그렇게 시간이 지난 후 시계를 봤는데 시간이 다 되어서

다시 떡볶이 집을 가보았는데 드디어 오픈을 했다.

사람은 아무도 없엇고 우리가 오늘 첫 손님 이였다.

그래서 우리는 더욱 더 좋았다 사실 우리가 더 좋아하는 건 떡볶이다 ㅋㅋ

우리는 빠르게 주문을 하고 음식을 받았다.

군침도는 떡볶이 군침도는 컵밥이 있었다

예은이가 젓가락을 드는 순간 나는 핸드폰을 들었다.

평소 같았으면 안 기다려 줬을 텐데 웬일인지 이번엔 웃으면서 기다려줬다.

그래서 나는 기분 좋게 '찰칵 찰칵' 사진을 찍고 떡볶이를 '냠냠' 맛있게 먹었다.

나는 떡볶이 중에 긴떡이 너무 좋다. 신전 떡볶이는 긴떡에다가 소스가 너무 맛있고

떡볶이만 먹기엔 심심하니깐 컵밥에 입가심으로 쥬시쿨까지!

너무나 완벽해서 내가 특히나 좋아한다.

예은이와 나는 순식간에 다 먹고 나서

원래 우리의 예정은 떡볶이만 먹고 가는 건데

시간이 많이 남아서 롯데마트에 가서 돌아다니다 버스를 타러 갔다.

사실 우리는 버스를 놓칠뻔 했다.

내 교통카드에 돈이 부족해서 충전하려고 주의를 둘러보았는데

가까운 편의점이 없었다.

그런데 버스는 곧있으면 와서 엄청 허겁지겁 달렸다.

진~짜 다행히 버스를 놓치지 않았다.

우리는 버스에서 자고 싶었지만 둘다 자면 못일어나고

한명만 자면 다른 한명도 졸린데 못 자니깐 미안해서 결국엔

그냥 둘다 졸음을 참았다.

그런데 아침에 맑았던 날씨가 점점 흐려지고 있었다.

아니, 나중에 아예 우르르 우르르 비가 쏟아지고 있었다.

버스에 내리고 아직도 시간이 많이 남아서

우리집으로 가서 놀다가 예은이가 집에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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