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학년 1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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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학생수 : 남 0명 / 여 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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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김민조 등록일 25.12.18 조회수 4

언제부터 일까

 

내 작은 생각들

 

영원히 흥왕초에 머물 수 있을까

 

헤어짐이란

졸업식이란

상상 못한 남의 얘기들

 

어떤 순간 날 얼어붙게 해

어느 순간 날 슬프게 해

 

 

시간이 가는 게

 

싫을 만큼 따스했던

 

반짝인 웃음 그리고 눈물

반짝인 우리 그리고 너희들

 

 

 

누군가를 믿기 힘들 때

 

항상 같은 자리에서

 

날 위해 서 있어 준 너

날 위해 응원해 준 너희

 

 

 

이제 난 그만

 

졸업하려고 해

 

불안해하던 그 많은 날을

행복했었던 이 흥왕초를

 

기억해 이 벅찬 감정

느끼게 돼 벅찬 감정

 

 

 

손 흔들어 안녕

 

마지막 인사하고

 

돌아서면

 

날 기다린 세상으로 가

날 기다린 중학교로 가

 

 

 

미지의 별

행복했던

 

동경했던

수학여행

 

여행을 시작할 때

추억을 기억할게

 

 

 

My Graduation

our Graduation

 

그 첫걸음

이 졸업식

 

많이

좋은

행복하게 될 거야

추억으로 남길게

 

 

 지금 이 기분을 네가

 

전해야 할 텐데

알 리는 없지만

마음이 조급해 yeah

알아줬으면 해

 

 

마치

너흰

 눈보라 속

흥왕초의

길을 밝히는 불

미래를 밝히는 불

그래 너만을 보고

우린 너희를 위해

걸어온 거야

 

 

 

 모두 변해도

우리 떠나도

나의 세상 끝에 남은 너

우리 학교안에 남은 건

얼어붙어도

너희들이야

저 은하수 녹일 거야

너네가 학교짱이야

 

 

 우린 하얀

너흰 자라는

외계인 둘러봐

꿈나무 언제나

지금 우리 둘 뿐야

우린 너희들 뿐야

 

 

왜 언제나

어린시절

부족한 것만 같던

상상해보기만 했던

어쩔 줄 모르던

우리의 졸업식

오래전 내 안의

긴 시간이 지나

그 작은 어른

시작됐어

 

 

 낯선 걸음

기쁜 마음

그리고 더 멀리

중학교에 가는

 막연했었던 질문들

막연했었던 앞길이

답을 쫓아가

불을 밝혀와

 

 

 외로이 돌던 Planet

다같이 타던 그네,

길 잃은 밤의 공기

시소, 미끄럼틀

잡은 순간 흩어지던

점심시간 종이쳐서

창백한 푸른빛

아쉬운 순간들

 

 

나 걷는 길 홀로

나 너희들 있어

외롭지 않다고

 

 그 끝엔 네가 서 있어

너희도 그랬음 좋겠어

 

 

 길었던 밤을

6학년 이제

떠나보내려 해

 

너의 사랑을 너무 잘 아니까

행복했었던 이 흥왕초를

더는 두렵지가 않아

 

 

 

손 흔들어 안녕

 

마지막 인사하고

 

돌아서면

 

날 기다린 세상으로 가

날 기다린 중학교로 가

 

 

 미지의 별

즐거웠던

동경했던

체험학습

여행을 시작할 때

추억을 기억할게

 

 

My Graduation

our Graduation

그 첫걸음

이 졸업식

많이

좋은

행복하게 될 거야

추억으로 남길게

 

 

이제 나는 단단히 서

이제 나는 중학교 가

너를 감싸 안아 줄 거야

너흰 정말 아쉬울 거야

천천히 더 커져가

조금씩 더 슬퍼져

담을 것들 가득한 세상

슬픈 것들 가득한 세상

 

 

영원이란 걸

 

꿈꾸지는 않아

 

지금을 빛나게 하면 돼

 

 

 

마지막 한번

 

안아준 뒤에

인사한 뒤에

훨훨 보내주려 해

이젠 헤어지려해

 

 

 캄캄한 밤들

우리의 추억

기억해

 

It's only us ah yeah

 

 

 

손 흔들어 안녕

 

마지막 인사하고

 

돌아서면

 

날 기다린 세상으로 가

날 기다린 중학교로 가

 

 

미지의 별

행복했던

동경했던

체육대회

여행을 시작할 때

추억을 기억할게

 

 

My Graduation

our graduation

그 첫걸음

이 졸업식

많이 행복하게 될

좋은 추억으로 남길게

 

 

[마크] 모두 떠나보낸

 

그다음 남은 건

 

따스한 손의 온기

 

그리고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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