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학년 1반

제목:축구는 즐거워

  오늘은 축구 마지막 시간!! 그냥 축구가 아닌 우리반에서 축구를 잘하는 남호성이 알려 주는 축구이다. 하지만 난 축구를 별로 좋아하진 않는다. 그런데 방과후 축구는 다른것들도 해서 좋다, 그래서 인지 난 별로 재미가 안났다.

  “오늘은 경기를 해볼꺼에요!”

호성이가 얘기 했다.

난 축구도 싫어하고, 축구경기도 싫어한다. 왜냐면 우리반이 매일 싸웠기 때문이다. 이상하게도 경기만 하면 싸웠다. 그리고 축구는 재미가 없다. 그래도 어쩔수 없이 했다.

  경기가 시작했다. 골킥퍼는 우리반 담임선생님께서 하셨다. 처음 경기를 하셨다고 했는데 너무 잘하셨다. 나는 1학년때부터 했는데 선생님은 처음하시는데 잘하시니 부러웠다. 축구공이 '뻥! 뻥!' 하고 차이니 답답했던속이 사이다를 먹은것 처럼 시원해졌다. 앞으로도 속이 답답하면 공을 차봐야겠다.

  "와아아아아!"

  오랜만에 싸우지 않고, 축구를 하니 재밌었다. 소리도 지르면서 하니 재밌었다. 

  이번엔 호성이가 선생님이 됬지만, 다음번엔 누가 선생님이 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