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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쁜 생일과 아픈 백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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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김서윤 | 등록일 | 21.11.01 | 조회수 | 40 |
"우왓! 드디어 내 생일이다!" 드디어 내 생일이 왔어. 나는 너무 좋아서 일어나자 마자 침대 위에서 이 말을 했지. 그리고 나는 거실로 나왔어. 잠시 멍을 때리려는데 어떤 생각이 번개같이 스쳐지나갔어. 바로 오늘 아빠께서 코로나 백신 화이자를 맞는 날이었지. 그러고 보니 지난주 금요일에 엄마께서도 코로나 백신 모더나를 맞으셨을 때 아프셨던 기억이 있었어. 난 외식을 하고 싶었지만 외식을 안 할걸 알고 있었기에 나에겐 불안감은 전혀 없었어. 그런데 반전은 여기부터였지. 내가 학교에 있었을 11:20경에 아빠께서는 코로나 백신 화이자를 맞으러 월명체육관으로 가셨데. 그런데 백신 접총처가 어딘지 모르셔서 길을 좀 헤멨다고 하셨어. 02:10, 내가 하교를 했을 때 아빠께서는 거실에서 TV를 보고 계셨어. 그래서 나는 방으로 쏙 들어가서 핸드폰을 했고,시간은 흘러 3:00시가 돼서 학원으로 갔어. 시간은 흐르고 흘러 7:00가 됐어. 나는 태권도가 끝나서 도복을 갈아입고 있는데 동생이 갑자기 와서는 "언니, 빨리 와!"라고했어. 난 깜짝 놀라서 "왜!"라고 했는데 동생이 "엄마 아빠 밑에서 기다리셔!"라고 해서 나는 최대한 빨리 갈아입고 내려갔더니 엄마께서 "얼른 타!"라고 하셨어. 즉, 외식이었지. 우리는 수송동 에슐리에가서 저녁을 먹고 집에 갔어. 비록 아빠께서 백신을 맞으셔서 아빠께선 좀 아프셨지만 난 그래도 행복한 12살 생일을 보냈어. 아, 맞다! 내 소개를 안 했네. 내 이름은 '김서윤'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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