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5학년 6반입니다.
으~ 냄새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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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강서현 | 등록일 | 20.09.02 | 조회수 | 53 |
어느 더운 여름날 난 여김없이 태권도 학원에 갔다. 들어가자 도장이 너무 시원했다. 그래서 인지 기분이 너무 좋았다. 오늘은 옆돌기와 앞돌기(핸드스프링)을 하는 날이였다. 나는 차례차례 줄을서서 앞돌기를 했다. 연습을 하고 있었는데 관장님께서 "이제 모두 잘하니가 자세를 짚어줄게요"라고 말하셨다. 그래서 나는 관장님 앞에서 앞돌기를 했다. 내가 앞돌기를 하는 순간 관장님께서 자세를 자세히 보시려고 앉으셨는데 내 손가락이 관장님 무릎에 부딪혔다. 나는 너무 아팠지만 그냥 부딪힌거겠지 라고 생각하고 앞돌기를 3~4번 더 했다. 옆에 있던 친구가 "서현아 너 손가락 점점 붓고 있어 부러진거 아니야?"라고 말해줘서 나는 혹시나 다쳤을까봐 관장님께 손가락이 아프다고 말했다. 관장님께서는 내 손가락을 이리저리 살펴보다 말하셨다. "부러진거 아니면 인대가 늘어난것 같은데 미안하다"라고 말하셨다 나는"괜찮다"라고 말했다. 관장님이 나무젓가락으로 손가락을 못움직이게 고정을 시켜주고 나는 집으로 왔다. 집에와서 엄마한테 자초지종을 설명했다. 엄마께서는 "너가 조심했어야지!"라고 꾸중을 들었다. 나는 슬픈 마음에 눈물이 찔끌 났다. 그리고 다음날 나는 학교에 갔다. 학교 체육시간에 나는 체육을 하지못해 아쉬웠다. 학교가 끝난뒤 나는 엄마와 함께 정형외과에 갔다. 일단 엑스레이를 찍고 원장실에 들어갔다. 의사선생님께서는 "성장판 위 뼈가 똑 부러진거 같다고"하셨다. 손가락에 딱딱하고 손가락을 고정시켜주는 무엇가를 감았다. 그리고 2주 뒤에 풀기로 했다. 일주일 뒤 엑스레이를 다시찍고 얼마나 좋아졌는지 확인하러 왔다. 원장실에 들어가서 손가락에 감은것을 빼고 검사를 해보려고 했는데 그 순간 꼬릿꼬릿한 냄새가 났다. 으~ 너무 지독했지만 검사를 해봤다. 의사선생님께서는 "뼈가 거의 붙어간다고"하셨다. 나는 다행이다라고 생각했고 다음주에 또 와보기로 했다. "어라?" 근데 의사선생님이 손가락에 감은것을 갈아주지 않으셨다. 나는 냄새가 나는것이 싫어지만 어쩔수 없이 집에 갔다. 또 일주일 후 병원에 마지막으로 갔다. 의사선생님께서는 "뼈가 거의 다 붙었다고 뼈가 약간 틀어졌는데 시간이 지나면 돌아올거라고"하셨다. 손에 감은것을 드디어 풀었는데 냄새는 사라지지 않아 너무 슬펐다. ㅠㅠ 이렇게 손가락이 부러졌었던 내 이야기는 끝이다. 앞으로는 조심해야 되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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