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학년 3반

대전 오월드로 현장 체험 학습 간 날

5-3 나예준

  학교에서 현장 체험 학습을 가는 날이라 아빠에게 도시락을 부탁했다. 아침일찍부터 일어난 아빠는 김밥, 소시지, 과일, 과자, 음료수 까지 한가득 싸 주셨다. 너무 고마웠고 나머지 김밥을 아침으로 먹고 학교로 갔다. 너무 기대되고 설렌다.

  학교에 도착해 도시락 물 등등을 챙기고 버스를 타고 출발했다. 영민이랑 지훈이랑 

팀을 이뤄서 갔는데 버스를 타던 중에 멀미약을 안 먹어 멀미가 나서 힘들었다.

  드디어 대전 오월드에 도착을 했다. 생각보다 사람이 많아서 당황했지만 먼저 자리를 잡고 도시락을 먹었다. 배고파서 더 맛있었는데 지훈이랑 영민이 도시락도 나눠서 먹었다. 과자랑 음료수까지 먹은 다음에 놀이기구를 타러 갔는데 뭐 탈지 고민하다가 범퍼카, 보물선, 우주비행기를 탔는데 사람이 많아서 그런지 줄을 오래 기다렸다. 

보물선을 타면서 채아랑 예빈이를 만났는데 같이 놀이기구를 타고 사진도 찍고 재밌었다. 마지막에 슬러시를 먹을려고 했는데 줄이 너무 길어 못 먹었다.

  현장 체험 학습이 끝나고 집으로 돌아왔다. 힘들어서 뻗어 누웠는데 몸이 좀 이상하다 했더니 밤에 열이 많이 나서 몸살에 걸렸다. 몸살이 나 힘들긴 했지만 나중에 또 가고 싶을 정도로 재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