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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 겪은 일 쓰기(우리 가족 캠핑 수난시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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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민채아 | 등록일 | 23.05.09 | 조회수 | 34 |
우리 가족은 지난 주말에 캠핑을 갔다. 신나는 마음으로 짐을 싸고 차에 타서 캠핑장으로 가려고 했다.그런데 왠걸?몇십 분이면 가는 캠핑장을 주유소 때문에 시간을 많이 소비해서 도착했다.정말 어지럽고 힘들었다.(물론 운전 한 건 내가 아니지만....) 그래도 텐트를 치고 저녁을 만들어 먹는 것 까지는 순조로웠다.하지만 내가 괜히 제목에 수난시대를 쓴 것이 아니다.바람이 너무 강하게 불어서 텐트가 날아갈 뻔 한 것이다....바닷가 주변에 있는 캠핑장이여서 유난히 바람이 세게 불었던 것이였다. 너무 무섭고 조마조마 했다. 다행히도(?) 텐트는 날아가지 않았지만 나의 멘탈은 처참히 날아갔다. 다음 날 아침, 우리 가족은 아침밥으로 라면을 먹으려고 했다.그래도 라면만큼은 빨리 먹을 수 있겠지,하며 기대했지만.....어림도 없지, 전날 생수를 너무 많이 쓴 탓에 생수가 모자랐다.그래서 우리 가족은 남은 생수라도 끓여서 얼음물을 녹여먹었다.(참고로 얼음물만 엄청 많았던 상황 이였다.)그날,나와 아빠는 엄마의 입에서 평생 들을 잔소리란 잔소리는 다 들을 '뻔'했다.결국 어찌저찌해서 라면을 끓여먹었다. 고생 후에 먹는 라면은 더 맛있었다. 그렇게 우리 가족의 멘탈을 탈탈 털어먹은 캠핑은 막을 내렸다...The en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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