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학년 3반

* 골고루 버무려지다......

우리 반은 이렇게 잘 버무려진 감성들이 모였지. 

오랜만에 신나게 뛰었던 강당에서 피구~~~~ 우와아~~~~~~~~

선생님도 체육 시간, 음악 시간, 미술 시간이 제일 좋단다......

마음껏 뛰놀고, 마음껏 노래하고, 춤도 추고, 감상도 하고, 마음껏 그리고 색도 어울리게 칠하고.... 그래서 작품 하나 하나를 완성하고....

그런 다음 너희들도 9살을 완성하는 거란다. 

얼마나 좋으냐!!! 

하얀 운동장은 마치 도화지에 내가 주인공으로 들어가 있는 작품이 된다는 것!

친구와 함께 영화를 찍는 것, 동화책 속에 그림이 되어본다는 것!!!

춥다, 춥다... 너무 추워요~~~~ 

에이~~ 하지만 또 나갈 거면서.... ㅋㅋㅋ

겨울이 추우니까 매력있지. 겨울에는 하얀 바람이 불어오는 것 같지?

햇빛에 반짝이는 하얀 가루는 꼭 보석가루 같거든. 

특히 금세 녹아서 사라진다는 그 아쉬움이 더 좋아. 짧은 시간에만 만날 수 있어서 마음 속 깊이 새길 수 있거든.... ^__*

** 숙제

1. 수학 (시계 학습지 1장)

- 오늘은 국어와 연결하여 시간을 나타내는 말이 얼마나 많은지 ......

시계, 시간이 우리 생활에서 얼마나 깊이 들어와 있는지 확인했어. 

학습지를 꼼꼼하게 풀이하고 부모님 채점과 확인 꼭 받아오기. 

영상, 0도, 영하, 100도

하루는 왜 24시간일까, 오전/오후, 1시간=60분, 초침/분침/시침, 눈금 하나가 1분

우리는 놀면서 까르르 웃으면서 재미있게 시계 속으로 빠져들고 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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