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학년 3반

아이와 어른이 사용하는 낱말은 의미가 다를 수도 있습니다

 

아이와 의사소통할 공통어를 찾기는 왜 이렇게 힘이 들까요?

그것은 그들도 우리와 똑같은 단어를 사용하지만 그 단어들을 전혀 다른 내용으로 채우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말하는 마당, 아빠, 죽음은 아이가 말하는 마당, 아빠, 죽음과 전혀 다른 의미입니다. -야누슈 코르착-

노는 게 제일 좋아~~
  • 선생님 : ***
  • 학생수 : 남 11명 / 여 11명

2023년 12월 13일 수요일

이름 *** 등록일 23.12.13 조회수 56

* 칭찬.... 인정.... 받아주는 것.... 받아들이는 것.....

 

어제 숙제..... 선생님이 읽어주는 편지 내용을 모두 진심어리게 들었어. 

왜냐하면 우리 반에서 일어난 일, 우리 반 친구가 내 이름을 불러 준다는 거.... 내가 친구의 이름을 부른다는 거.... 얼마나 대단한 일이냐~~~~

게다가 기분 좋게 있었던 일을 기억하며 감동을 받는 시간이었어. 

선생님도 놀라웠어~~~~ 우와아~~~~

칭찬을 저렇게도 할 수 있구나..... 자신에게 칭찬하는 것도 잊지 않고 썼지. 

 

너희들이 그랬지. 기억 안 나는 일도 많다고.....

거봐~~ 이런 숙제가 없으면 어쩔뻔했어..... 숙제 덕분에 친구의 마음도 알고, 내가 어떤 모습으로 친구들에게 기억되는지 이미지도 알 수 있잖아.

그 안에 격려도 있었어. 정중한 부탁도 있었고~~~ 참 잘했어. 그리고 참 멋있어!!

 

** 숙제(활동지를 잘 표현해서 작품을 만들어보자.)

1. 국어 10 칭찬하는 말을 주고받아요

- 누구나 작은 칭찬을 흡수하며 성장한단다. 가끔 칭찬은 훌륭한 영양분이지. 

그런데 더 중요한 게 있어. 바로 격려야. 용기를 불어넣어주거든.....

 

오늘 나누어준 활동지는 차분하게 앉아서 자기 마음을 들여다봐~

난 정말 어떤 칭찬을 원하는지.... 어떤 칭찬에 세상을 다 얻은 것처럼 기쁜지....

그리고 구체적으로 써야 해. 이유도 꼭 쓰고, 그림도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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