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학년 3반

* "0"과 "ㅇ"의 관계

오늘은 수학에 "0"과 우리 국어에서 자음"ㅇ"의 공통점을 발견했지. 

"0"은 없다, 아무것도 없다 라는 뜻이야. 그러니 어느 숫자라도 오면 환영한다!!!

"ㅇ"은 어떤 받침이든 "ㅇ"은 빈 의자와 같으니 자기 자리에 오면 환영한다!!!

수학에서 숫자를 서로 바꾸어도 결과는 변함이 없다는 "교환 법칙"을 배웠어.

물론 덧셈과 곱셈에서만 통하는 법칙이지.

그런가 하면

국어에서 "연음 법칙"이라고 있어. 

글자로 쓸 때와 우리가 소리로 낼 때와 다르다는 것이지. 

예를 들면)

국어->구거/  악어->어거/ 구름이->구르미/ 구름을->구르믈/ 집으로->지브로

참 많은 낱말을 찾아서 적어보았어. 이렇게 국어 문법을 재미있게 배우다니~~~

오늘 선생님은 무척 흐뭇했단다. 이게 바로 "공부"라는 맛이란다. 

** 숙제

- 오늘 나누어준 국어 문제를 재미있게 풀이하고 부모님께 채점 받아오기.

- 부모님 피드백 받아올 평가지도 따로 있는 것 알고 있지?~~~~

*** 다음에도 오늘처럼 누가, 언제, 어디서, 무엇을 했다

이 놀이를 또 해보자~~~~

**** 내일 금요일(7월14일), 다음 주 월요일(7월17일) 4교시 아니고 5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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