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학년 3반

* 바람 타고 미끄러지듯 날리는 비~~~

경사진 땅을 타고 미끄럼 타는 비~~~

먼저 도착한 빗방울이 모여서 막 도착한 빗방울과 손뼉을 부딪힌다~~~

동그라미가 여기저기 방울방울 퍼져나간다~~~~

비 오는 날 우산....

우산은 나만의 집이 되잖어. 우산 지붕 아래서 빗방울이 굴러 내리는 소리를 들어봐~~~그냥 소리에 집중하다 보면 아무 소리도 안 들리는 느낌도 있단다...

장화를 신고 빗물이 고인 웅덩이를 들여다봐. 다른 세상으로 통하는 문 같잖아.

그 문을 첨벙!!!하고 열어보면 ~~~우와아아~~~~

꾸며주는 말을 사용해서 글을 아주 잘 썼어. 여기저기에서 숙제가 재미있다는 말을 들으니 기분이 정말... "아이, 좋아라~~"

특히 글 솜씨가 얼마나 성장했는지 선생님이 감동을 배부르게 먹었다아~~^^

** 숙제

- 곱셈(곱셈은 매우 중요한데 정말 정말 재미있어.)

곱셈을 잘 해야 나눗셈을 배울 수 있단다. 음... 곱셈 안에는 나눗셈, 분수, 소수가 다 들어있어. 그러니까 오늘처럼 재미나게 신나게 배우는 거야. 

특히 알 것 같은데....또 모르겠어요. 아주 좋은 현상이야.

그것이 바로 배우고 싶은 도전!!! 호기심!!! 이란다. 이런 친구들에게 축하 축하~~쉽고 다 아는 거라면 재미없잖어.....

알듯 말듯, 다 안다고 생각했는데 ...'어라? 뭐였더라?' 다시 곰곰이 생각해보고...

이게 바로 "공부", "배운다", "호기심이 왕성하다"라고 하는 거야. 

자, 그러면 오늘 배운 곱셈을 선생님이 나눠준 활동지에 풀어볼까?

앞 뒤로 문제가 있어. 모두 4 문제야. 

1) 부모님께 2의 배수, 5의 배수에 대한 문제를 내주시라고해.

2) 문제만큼 그림에 묶어주고

3) 덧셈식 / 곱셈식으로 쓰고 답도 쓰면 된단다. 

^____________________^*